내가 좋아하는 #정우 인터뷰 모음 ✍🏻
(정우가 생각하는 정우 & 자신감 & 노력)
190316 모델프레스
- 저는 이 길을 선택하고부터 고통스럽다고 생각한 적도 엄청 많이 있었는데요, 그때마다 제 자신을 돌아봤어요. (중략) 아무리 힘들어도 견딜 수 있었기에 앞으로도 그렇게 할 생각이에요.
- 저는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그걸 할 수 있다면, 그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비결'이라고 하기보다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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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30 디아이콘
- 열심히 하다 보니까 생각했던 것만큼 힘들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재미있었어요. 시간이 금방 간 것 같아서 아쉬울 정도였으니깐요.
Q. 그러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은?
-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잘해서 좋은 결과를 이뤄야겠다는 생각뿐이었거든요.
191025 네오시티 디오리진 라이브앨범&화보집
스스로 생각하는 본인 보컬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 맑고 청량한 느낀을 지닌 게 장점인 것 같아요. 그런 제 음색이 좋다는 칭찬을 자주 받았거든요. 사실 저는 순한 이미지가 강해서 지금보다 더 허스키한 목소리를 내보고 싶은데, 어떨 것 같으신가요?
공연 둘째 날 눈물을 보였어요. 어떤 부분에서 가장 울컥했나요?
-(중략) 그전엔 느껴본 적 없는 수많은 감정이 한순간에 몰려오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어요. 멤버들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또 제가 열심히 연습해온 걸 많은 분께 보여드릴 수 있는 것에도 감사함이 컸습니다.
NEO CITY 투어를 통해 정우 씨가 성장한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확실히 여러 번 공연을 하면서 나름의 노하우가 생긴 것 같아요. '이런 표정이나 제스처를 해야 팬분들께서 더 좋아해주신다' 같은 사소한 것부터 많은 걸 배웠어요. 처음보다 자연스러워졌다고 생각해요.
200320 지큐
- 몽환적이고 영롱한 분위기를 갖고 싶어요. 많은 사람이 저를 보고 되게 묘하다,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 (중략) 외적인 이야기 외에도 아티스트로서 겪은 고뇌와 성장통, 이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가 더 좋아졌어요.
gqkorea.co.kr/2020/03/20/nct…
정우 씨는 어떤 의외의 면이 있나요?
- 순전히 노력형이에요. 타고난 재능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저는 노력하는 만큼 결과가 나오는 사람에 더 가까워요. 그래서 뭐든 열심히 하려고 해요.
- (중략) 팔색조라고 해야 할까요?(웃음) 저도 제가 어떤 사람인지 완벽히 다 알지 못해요.
- 저라는 사람은 세상에 딱 하나잖아요. 정우라는 사람도 새로운 장르가 되길 원해요. 새롭고, 특이하고. 그렇게 되려면 지가 가진 것을 받아들이고 거기에서 마력을 끌어낼 수 있게끔 노력해야겠죠.
201106 나일론
내가 만약 가수가 아니었더라면 :
내가 무얼 할 지 잘 모르겠지만 음악과 춤에 관련된 무엇인가는 확실하다.
nylon.com/entertainment/…
201212 맨즈논노
Q. 많은 매력 중 특히 자신할만한 점은 어떤 점인가요?
- 이건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 같은데 '귀엽고 애교 있는 느낌'이라는 게 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제 귀여운 매력을 팬들이 많이 좋아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 '귀여움'이라는 게 저의 장점인 것 같아요!
Q. (중략) 자신이 매력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자신감을 가지기 때문일까요?
- 아, 근데 사실 데뷔를 하고 나서 한동안 저는 자신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고 고민했고, 언제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죠.
- 가끔 자신감을 잃어버릴 것 같아도 그렇게 되지 않도록 스스로에게 말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오고 있어요. 처음엔 긴장하거나 자신감이 없다고 느낄 때가 많았는데 이런 걸 항상 염두에 두면서 이제는 저절로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요.
- 제가 생각하는 멋진 어른은 성실하고, 꾸준히 무엇인가 목표를 향해 계속 해나가고 그리고 사람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 매사에 열정적으로 노력이하는 사람이 정말 멋진 어른이라고 생각합니다.
mensnonno.jp/post/53212/
코스모폴리탄 2021.03
- 제 성격이 특이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요. 어떻게 보면 저만의 장점일 수도 있고, 저 또한 이런 제 성격을 좋아하고요. 어떤 모습이든 있는 그대로의 저니까 받아들이려고 해요. 물론 저도 저 나름의 스트레스를 받긴 하지만요.
cosmopolitan.co.kr/article/52101
- 저는 제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해왔던 모든 과정이 다 노력이었어요. 물론 제가 하고 싶어 시작한 일이지만, 정말 노력 없이는 이룰 수 없었거든요. (중략) 그리고 한 단계, 한 단계씩 올라가는 걸 더 지향하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도 천천히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죠.
아레나 옴므 2022 7월호
사람들은 정우 씨의 어떤 매력을 좋아할까요?
- 팬분들은 저를 항상 귀여워해주세요. 순하고 천진난만한 이미지를 좋아하는 것 아닐까요?
그럼 정우 씨는 자신의 어떤 모습이 좋아요?
- 어렵다.(미소) 좋아하는 모습이요? 불평 없이 열심히 일하는 나를 볼 때. 고생스러운 일이지만 동료들이 덜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진짜 그래요. 배려하고 상대방에게 맞춰줘야 제 마음이 편하거든요.
성숙하네요.
- 이런 말할 때, 많이 부끄럽고 어색해요. 아이 같다는 말을 자주 들어서 더 성숙해지려고 부단히 노력해요. 예전에는 자신을 돌아보면 단점만 보였는데, 단점을 파고들면 끝도 없이 가라앉더라고요. 이제는 역으로 제 장점에 집중해요.
꿈은 이뤘고 시간은 꽤 흘렀어요. 5년 차 정우 씨에게 여유가 생겼을까요?
- 이제는 꽤 능숙해졌고 적응 완료예요. 영입된 직후 압박감 때문에 떨지 않고 잘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처음 화보 찍을 때는 손까지 떨었어요. (중략) 지금은 새로운 도전에 뛰어드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나 자신을 아직 모른다"고 말한 적이 있어요. 지금은 알 것 같아요?
- 조금은요. 이제야 나를 조금 알았어요. (중략) 하지만 그것도 나의 장점 아닐까요. 더 알 것이 있고, 무궁무진하다는 뜻이 될 수 있잖아요. 저는 그 말이 부정적으로 들리지 않아요.
정우 씨가 생각하는 멋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죠?
- 꾸미지 않아도 자기만의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이요. 행동 하나하나에 묻어 있는 자연스러운 멋과 개성, 아시죠. 나도 독보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일까 고민하지만, 아직은 갈 길이 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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