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노아저씨 게이 벙개에서 술개꼴았는데 거기서 만난 핫하고 따끈한 동핵이랑 원나잇 찐하게 갈기고 번교도 하고 회사 출근했는데 나중에 셀카 문자 옴 급식 사진에 얼굴 들이밀어놓고 오늘 급식 진짜 개노맛. 이거 보고 젠저씨 고함 지름
고딩이었어? 거기서 왜 술을 마시고 있는데 고딩 새끼가 고함지르고 있을때 문자 하나 더 옴
아저씨는 머해요
뭐하겠냐고
바로 차단 갈김
근데 젠저씨가 후원? 하는 조카랑 같은 학교에 다니는 이동햇 학부모 상담 같은 거 할 때 다 부모님 모시고 오는데 젠저씨는 조카 보호자로 가 이동핵은 새아빠랑 엄마랑 오고 자기랑 상담 시간 겹치는 애 있어서 스몰톡 조지는데 걔는 자기 삼촌 온다고 해서 내가 좀 낫네 이러는데 그게 젠저씨
멀끔히 차려 입고 수트 케이스 하나 들고 학교로 온 젠저씨 근데 뚜벅 뚜벅 꼿꼿한 걸음으로 학교 복도 걸어 오는데 저 몸이 자기 밑에서 어떻게 울었는지 너무 생생해
저 사람이 니네 삼춘이라고?
그때 젠 조카랑 동땡이 처음 말 터 본 거 일 듯 그때부터 계략공 동핵이 걔랑 친한 척 조지게 하고 급식도 같이 먹고 집에도 놀러감
내가 니네 삼춘한테 볼 일이 있는데
니가… 우리 삼춘한테 무슨 볼 일이 있는데?
근데 조카는 젠삼춘 만나는 거 별로 안 좋아할 거 같아 그래서 일주일에 겨우 한번
같이 밥 먹을 듯 그 날도 젠삼춘이랑 밥 먹는데 걍 지나가는 이야기로 나 아는 애가 삼춘 안다던데 이랬는데 젠저씨 사래 들림 켁켁 콜록콜록 삼춘 진짜 이동핵이랑 아는 사이냐고 그 양아치랑 자기 삼춘이 아는 사이인게 ㄹㅇ 뇌정지 올 듯
그래서 이동핵 연락 무시로 일관하던 젠저씨 그제야 차단 풀고 야 당장 어디로 와라 하는데 개 같이 설렌 이동햇 머리부터 발끝까지 힘주고 나감 라이더 입고 멋 조지게 냄 영악한 연하 동땡은 조카가 젠저씨 약점인 걸 이미 알아버림
아아아 뭐 남자 만나는 건 그렇다 치자고요 요즘 세상에 걔 촌스러운 애도 아닌 거 같던데 근데 있잖아 아저씨 뒤로만 가는 것도 알아요? 젠저씨 걍 절망스러울 듯 미자한테 잘못 걸렸다 싶었는데 이건 뭐 악마가 붙었슈
이동햇 그래도 낭만 고딩이라 조카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것처럼 자기도 한번 만나달라 할 듯 그래서 오키 하고 데이트 아닌 데이트 시작됨 근데 어른이라고 젠저씨 이동햇 만나면 꼬박 꼬박 밥 먹이고 하는데 걍 얘는 시발 뇌에 졷만 가득한 애 같이 앉아서 음패만 칠 듯 아저씨 조개 좋아해요? 나두
아저씨 왤케 깨작여요 이따 내 거 먹을 공간까지 비워두려고? 아저씨 입술 진짜 작다 근데 어떻게 그걸 다 삼키지 근데 제저씨 극혐하면서도 몸 떨리게 좋을 듯… 변태니까 아무래도…아저씨는 묶여서 희롱만 당하고 싶어
읍스 하다가도 자주 울어야 함 왜.. 왜울어요 왜 아퍼요? 아팠어요? 이동햇 당황하면 아니 너무 좋아서.. 너무 좋아서 이러구 울어 고딩이라는 점 빼고 이동땡의 모든 것이 아저씨 취향일 듯
그렇게 몇번 뇌 빼고 둘이 만나다가 한번은 삼춘 차 타고 가는 이동핵 조카가 봐야함 그때쯤 이미 이동핵 아저씨 집 들락거리고 있을 듯 집에 들어가서 씻지도 않고 허겁지겁 소파에 눕혀져서 구멍 빨리고 있는데 누가 비번치고 들어오는 소리 들려 머리 쟤누가 헤집어서 붕방강지 된 이동핵 입 슥
입 슥 닦고 정신 차리는데 조카 들아와야함 니가 왜 여깄냐? 걍 둘 다 다행이 옷은 바로 입었는데 분위기가 졸라 이상함 뭔가 휩쓸고 지나간 거 같고 근데 조카 입장에서는 이동핵이 그 집에 있는 것 만으로도 이상하잖아 진짜 아는 사이라고? 그럼 이동햇 머쓱하게 뒷머리 문지르다가 저 그럼 이만
가볼게여 아저씨 야 학교에서 보자 하고 후디닥 나와서 씨발 좆됐다 씨발 염불 외기 그럼 남은 젠저씨 짱돌 굴리면서 그냥 동햇이 부모님이랑 아는 사이라고 걔 새아빠인 거 너도 알지 삼춘 파트너사 임원 분이셔 그래서 겨우 넘어가는데 갈수록 수상해져 의심만 커져가 근데 확실한 단서가 없음
그래서 조카는 삼촌 만날 때마다 이동햇 안 좋은 소문만 더 부풀려서 말함 걔 또 사람 때려서 학교 안나오잖아 행실이 어떻고 저떻고 근데 그런 이야기에도 별 반응 없이 어 그래? 근데 이동형 이야기 많이 하네 오늘~ 하고 넘어가 근데 조카가 마지막에 개 쎈 거 터트림
근데 걔 상담사 쌤이랑도 뭐 있는 거 같던데 학교에서 그짓하는 거 애들이 봤다더라 걔네 부모님이 아나 모르겠다 이러는데 이쟤노 갑자기 존나 화내 너 왜 그렇게 남의 이야기를 함부로 하냐고 그리고 상담실 쌤이 뇌리에 박힘
그래서 집에 온 이동핵이 부비고 치대도 탁탁 쳐내고 오늘 바빠 피곤해 그러는데 참다 못한 이동핵도 대체 왜그래여 오늘 뭔데요 하면서 싱크대 앞에 선 이졔노 거칠게 돌려세움 그러니까 바로 너 상담실 선생님이랑 잤니 하는데 이동핵 눈빛 존나 흔들려야 함
아니 잠만요 아저씨
하는데
나가.
아니 내 말부터 들
하는데 푸닥거리 하면서 애 현관으로 밀어내
니 얼굴 지금 보기 싫으니까 나가라고
근데 사실 이동햇 부모님 이혼 재혼이 상처였어서 수면제 없이 잠 못 자믄 거 그러다가 학교 신검할 때 뭔 수치 나와서 상담 받고 있던 거 학교에 정신병자 새끼로 소문 날까봐 걍 입 닥치고 조용히 다니고 젠저씨한테는 안그래도 지가 어리고 불안해 보여서 짱나는데 정병 있는 거 들키기 싫었음
근데 나중에 쟤누가 그거 알게 되고 이동핵ㅊㅂ으로 불러서 전복 솥밥 이런 거 해먹이고 뜨끈한 물에 씻으라고 욕실로 밀어 넣어 애 어안 벙벙하게 씻고 나오면 침대에 자기 품에 눕혀서 재워줌 근데 이동핵 아 어쩐지 아저씨 다 알았구나~ 하면서 너스레 떨다가 울어 얇은 아저씨 하리 끌어안고…
고개 파묻고 나는 괜찮아요 걍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이런 내가 애새끼 같아서 싫으면 빨리 어른 될게요 나 버리지마요 주절주절 말하는데 안 버릴테니까 그만 울고 자자 하고 등 슥슥 쓸어줘 근데 안정적인 젠저씨 품에서 젠저씨 끌어 안고 젠저씨 냄새 맡으면서 있으니까 불면증 뭐야 바로 잠
이동 20살 된 날에 둘이 같이 있을 듯 동핵 그 합법적인 연애 가능의 날을 위해서 돈 졸라 모아서 뭐라도 해줬을 거 같아 편지도 썼을 듯 아저씨 저 동혃이에요 학교에서 졸업 전에 감사한 사람한테 편지 쓰라고 하네요 오글거리죠 근데 생각나는 게 아저씨 뿐이에요 난 맨날 아저씨 생각하니까
기어가는 글씨로 써놨는데 묘한 뿌듯함과 대견함 느씨는 젠자씨 그거랑 까르띠에 기본 링 선물 하는데 반지 상자 받아놓고
… 훔쳤어 혹시?
하는 젠저씨 한테
아놔 산 거거든요 ㅡㅡ
하는 귀염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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