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 부리는 걸 제일 좋아하는 인기 짱 댄동 부장 힍이랑 노는 걸 제일 좋아하는 운동부 혲으로 화힍 주세요.. 둘이 소꿉친구라서 혲 벌점 맞고 청소하는 거 항상 기다려주는 힍..

-너 벌점 그만 좀 받아..! 너 때문에 나도 맨날 집 늦게 가잖아
-누가 기다리랬냐? 지가 혼자 기다려놓고
-그래서 싫어?
-..싫은데?
-...너 나빠. 진짜로 나빠

무심하게 대답하는 혲 때문에 삐진 힍 가방 챙겨서 나가버린다. 그런 휘읺 뒷모습 빤히 바라보던 혲 그제야 얼굴 확 붉히겠지. 사실 어느 순간부터 휞이가 너무 좋아진 혲.. 이대로 있다간 조용해진 학교에서 일 치를 것 같아서 힍 먼저 보낸 거겠지.
힎이가 끼 부리면서 앵기면 입술밖에 안 보이고.. 같이 맞춘 커플 체육복 보면 괜히 부끄럽고.. 열 오르는 기분에 빗자루 던지다가 쌤한테 걸려서 벌점 더 맞는 혲이겠지..

그리고 다음날 평소처럼 느긋하게 등교하는 혲. 일찍 나서는 힍과는 도저히 시간을 맞출 수 없어 따로 등교하는 혲이다.
힎을 볼 생각에 기분 좋게 문을 열었는데 어라? 힎이 안 보이네. 고개 갸우뚱하면서 자리에 앉는 혲. 무슨 일 있는 건 아닌지 걱정돼서 문자도 보내봤지만 답은 없겠다. 종 치고 선생님 들어올 때까지 보이지 않는 힍이겠지. 이제 혲인은 거의 울기 직전이겠다.

-휘읺이는 아프고.. 나머지는 다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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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Oct
-꼬맹이가 이런 데 있어도 되는 건가?
-저 꼬맹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저 돈 많아서 괜찮아요
-나도 돈 많은데.. 애기야, 내가 네 부모님한테 이르기 전에 나가는 게 좋을 걸?

으른용이랑 꼬맹이힍으로 재벌×재벌물 보고싶다.. 부모님 몰래 바 왔는데 혼자 술 마시고 있는 용한테 반한 힍..
그 후로 용 바에도 안 나오고 우연히 마주치는 날도 없어서 힍 시무룩해지는데 부모님이 끌고 간 어떤 파티에서 만나겠지. 샴폐인 홀짝이는 용 발견하고 우다다 뛰어가서 눈 빛내는 힍

-저 기억나요?
-아 그때 겁도 없이 술,
-ㄱ, 그건 비밀이에요..!
술 마시러 간 거 말하기 전에 용 입 막아버리고. 근데 손바닥에서 느껴지는 입술이 묘해서 얼른 손 떼버린다.

-돈 많아서 상관 없다며?
-아니이 부모님은 알면 안 돼요..

용한테는 얼굴 붉히고 손 꼼지락대는 힍이 무슨 생각하는지 다 보이겠지. 쪼꼬매서는 당돌한 꼬맹이가 꽤 귀엽다고 생각하겠네.
Read 6 tweets
17 Oct
[힍총] 숲속의 마녀

서쪽 숲에는 마녀가 살아. 그러니까 혲인아, 그 숲으로는 가면 안 된단다.
보름달이 기이하게 빛났다. 끝없이 뻗어나가는 기묘한 빛의 끝자락에는 한 오두막이 걸쳐져있었다. 살갗을 찌르는 날카로운 풀을 헤치고, 눈동자를 빛내며 입맛을 다시는 짐승들을 피해 달아나야만 비로소 모습을 드러내는 곳. 평범한 사람은 접근조차 하지 못하는 곳이었다.

'마녀'라면 다르겠지만.
적막만이 있을 것 같은 오두막에서는 오늘도 야릇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하, 아, 하응.. 이,제 그만, 아..!”

흐릿한 조명 하나만이 빛나고 있는 오두막 안에서는 두 개의 인영이 여린 몸을 거칠게 안고 있었다. 각각 긴 머리, 짧은 머리를 아무렇게나 늘어뜨린 두 인영의 눈빛이 형형했다.
Read 8 tweets
16 Oct
보수적인 뱀파이어 공작 볋이랑 앙큼한 고딩 힍이로 보고싶다.. 힍이가 볋이 졸래졸래 따라다니면서 사귀자고 그러는데 볋이 꼬맹이는 안된다고 하는 거.. 뭐 그러다가 앙큼한 고딩에게 넘어가겠지만요..
자기 집까지 따라와서 조르는 힍이가 귀찮아진 볋이 그냥 알겠다고 사귀자고 하고.. 애인이라는 명목으로 그동안 자기 유혹한다고 입고 다녔던 옷들 싹 다 불태워버린다.. 힍이 그 옆에서 힝구.. 아끼는 옷들인뎅.. 이러고 있지만 볋이언니가 내 애인이라는데 어쩌겠어!! 이러면서 꺟꺟거리겠지.
그런데 낮에는 그렇게 꽁꽁 싸매면서 밤에는 침대에 눕히기도 전에 다 벗겨버리는 거죠.. 진도 느릴 것 같은 볋이었는데 밤에 도발 좀 한 번 해봤다고 홀라당 넘어가서 벗겨먹는 볋이가 당황스러운 힍이.. 언니 왜 이렇게 적극적이야..? 나 좀 무서워지려고 그래..
Read 4 tweets
25 Aug
🔞[화힍]🔞

술김에 자게 됐고, 꽤나 만족스러운 밤을 보냈다.

그렇게 우리는 허물없는 친구에서 허물없는 섹스 파트너가 되었다. ImageImage
*

“졍힌, 나 오늘도 간다?”
“알았어..”

언제부터 네가 우리 집에 온다는 말이 섹스를 하러 온다는 의미가 된 걸까. 곱창을 먹으며, 소주를 홀짝이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던 우리는 어디로 갔는지 집에 오자마자 몸부터 맞대는 네가 낯설게 느껴진다.
나의 허벅지 사이를 더듬으며 급하게 옷을 벗기는 너의 손길은 전과는 다르게 거칠고 거침없었다. 우리가 서로의 친구에서 서로의 섹파가 된 후로 우리의 밤은 나에게 더 이상 다정하지 않았다. 너를 향해 잔잔하게 뛰던 심장도 이젠 살갗을 뚫고 나올 것처럼 거칠게 온 몸을 두드린다.
Read 79 twe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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