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스타트업 아이디어는 보통
- 작은 아이디어 (금융수퍼앱x 친구에게 송금쉬운 앱o)
- 한마디로 설명 가능 (5초 이상 설명해야하면 대부분x)
- 만들면 첫날에 쓸 사람 이름 대기 가능
- 딱 들었을 때 첫 느낌이 보통 신박하긴 한데.. 그게 되겠어? 생각 든다.
- 그리고 좀 더 생각해보면 안될 거 같은 논리적 이유 10개 더 떠오름
- 시장에서 쓰는 현재 방식이 오래됐는데 왜 그렇게 하고 있는지 다들 잘 모름
- 본인이 빡친 경험 있어서 떠오른 아이디어이면 베스트
보통 나쁜 아이디어
- 크고 웅장함
- 오래 들어도 무슨 소리인지 잘 이해 안 됨
- 경험이 아니라 머릿속에서 떠올렸음
- 본인이 그 분야에 전문성 별로 없음
나쁜 실행
- 아이디어 말만 하고 안 만든다
- 본인이 바로 만들 수 없거나 팀을 못만든드
- mvp는 작게 만들면 되는데 엄청 크게 만든다 (아이디어가 크고 웅장한 거랑 연관 + 본인 아이디어가 틀릴 수 있다고 생각 안 함)
그래도 좋은 아이디어 찾는 건 역시 어려움… 그후 실행은 더 어렵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아이디어는 시작에 불과..
좋은 아이디어와 그것이 구현된 프러덕트 사이에는 엄청 먼 과정이 있음
(아이디어는 흔하고 그걸 실제로 만드는 사람은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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