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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3 10 tweets 2 min read
1인 자영업자도 월급날이 따로있나요? 아니 월급을 받긴 받나요...?.....몰라.. 그냥 지우는 정해진날 월급받는다고 하자 그냥 지우 혼자 정한 규칙임
시골식당에 나오고 서준이랑 다시 붙고 장사 쫌 되니까 지우도 재료비 빼고 월급으로 가져갈게 생긴거임(따흐흑....)
혼자 날짜 정해놓고 월급 가져가는데 첫월급때 신나서 '월급받으면 뭐하지 강서준 선물도 하나 사주고.. 유하도 맛있는거 사주고 다경이도....'하면서 계획도 세우고 강서준한테 오늘 저녁 뭐 먹고싶어? 물어봐
[오늘 저녁 집에서 먹을 수 있어? 뭐 먹을까? 먹고싶은거있어?] 하고 톡 보냈는데
강서준 한지우 묘하게 들떠있는거 다 눈치챘겠지
꼭 저녁 집에서 같이 먹어줬으면 하는 뉘앙스로 말하잖아
그래서 [응 촬영끝나고 지금 가는중. 뭐먹고싶어? 가는길에 포장해갈까?] 하고 물으니까 아니래 뭐먹고싶은지 말만하래 [직업이 요리사인 삼십대 남성]했다가 야무지게 읽씹당하는 강서준
이런거 뭐 일상이지 푸하하 웃고는 바로 전화해서 "지우야 왜 대답안해? 나 먹고싶은거 대답했는데" 하니까 "..끊는다" 하겠지
"알았어알았어 나 대답할게 나 대답한다! 메뉴 말한다!"
"....뭔데.. 뭐 먹고싶은거 있어?"
"음..오랜만에 치킨? 치킨에 맥주 콜?" 하니까 알았다고 끊지
끊고나니까 의문이 드는거야 근데 지우 치킨도 만들수있나? 아 그냥 김치볶음밥같은거 말할껄 하고 가는길에 맥주나 사서 문여는데 치킨냄새가 아주 맛있게 나네 지우 식탁에 셋팅하다가 서준이보고 반갑다고 쪼르르 와서는 꼭안아줘 "오늘도 고생많았어 얼른 먹자 배달온지 얼마 안돼서 따뜻해"
지우 웬만하면 집에서 다 만들어먹고 배달은 서준이가 시키자고 쫄라서 겨우 시키는데 그런 지우가 배달 시켰다니까 깜짝 놀라서 꼬옥 안았던거 떼고 배달? 하고 물어봐
"응 나 오늘.. 가게차리고 첫월급받았어 이런좋은날 해먹지말고 사먹으라며 니가" 하고 괜히 쑥쓰러워서 꼼지락거리면서 말하겠지
월급받았다는건 가게가 그만큼 잘됐다는거겠지 서준이 지우 기특해가지고 활짝 웃으면서 다시 꼭 안아준다 "어이구 우리 애기 그동안 고생많았어~ 첫월급받았다고 한턱 쏘는거야? 기특하다 우리지우" 하고 엉덩이도 토닥토닥해주겠지
쑥스럽지만 그래도 기분 좋으니까 한지우 안아주면 안아주는대로 엉덩이 토닥이면 토닥이는대로 있다가 식겠다 얼른먹자 하고 서준이 손잡고 식탁으로 끌고 가 앉아 그리고는 쪼끄만 상자 하나내밀면서 "이거는 첫월급기념 선물" 서준이 눈 땡그래져서 열어보니까 H 이니셜 모양 키링이야
"와! 뭐야 나 한지우꺼라고 H 주는거야? 와! 와씨! 나 맨날메는 가방에 달고다녀도 돼?" 하고 엄청 좋아하면서 말하니까 지우도 좋아서는 자기 주머니에 있는 K 이니셜달린 가게 열쇠 보여줘 "나도 달았어 ..커플(엄청나게 작은소리로웅얼거렸지만 커플이라고했다)키링하자구"
강서준 진짜 엄청 좋아하면서 손으로 입 가리고 와...와...하면서 활짝 웃고는 벌떡 일어나서 지우 볼 잡고 쭈와아압 쭈왑 뽀뽀 왕창해주겠다
#서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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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3
강서준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설날 이런거 해본적 없어서 떡국싫어함
팬들도 설날때마다 오빠 떡국 먹었어요? 이런거 물어보다가 안먹었어요 떡국 싫어해서 ㅎㅎ 이런 답변 몇년 듣다보니 이제 물어보지도 않음
근데 갑자기 설 자컨으로 강서준의 쿡쿡교실이 뜬다면 만들 음식이 떡만두국이라면..
촬영배경이 무슨 쿠킹스튜디오 같은것도 아니고 가정집 같은데 이 오빠가 만두 만들기부터 시작한대 네? 제가 아는 오빠는 요리,,,읍읍! 오빠 그냥 시판제품사요 ㅠㅠ비bi고 맛있어요 대기업짱 하면서 보는데 역시나 우당탕탕 난리남 근데 이 오빠 요리하면서 자꾸 카메라밖 누군가의 눈치를 보네?
자기가 너무 못해서 촬영팀 눈치보나? ㅎㅎ; 하고 흐린눈하고 있는데 "이거맞아? 이걸여기에 넣어?" 하고 자꾸 반말을하면서 물어보고 질문 받은 사람이 무슨 행동을 했는지 카메라 밖으로 꿀떨어지는 눈으로 보다가 "아 이걸 이렇게 으깨고 섞으라고? 아 그렇다고 하네요!" 하면서 요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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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9, 2022
기분이 안좋을땐 귀여운 서준지우 생각하기

서준이 핸드폰으로 뭐 같이보다가 서준이핸드폰에서 어어 마래 내눈을 보고 마래 하는 영상 발견하고 경악하는 지우
이건 언제 또 변환해서 가지고 있냐고 저장하지 말라고 했지 하면서 등짝 팍팍 때리고 한껏 삐진 삐지우
우리 헤어져있는동안 보고싶을때마다 봤는데 캠코더로 보다 하도많이봐서 테이프 잘못돼서 더 못볼까봐 변환해서 가지고 있던거라고 말하는 서준이보고 어떻게 더 삐질수가 있겠냐구요
그래서 삐진입집어넣고 힝구 하고 있는데 근데 지우야 요즘 핸드폰으로 움짤도 만들 수 있더라 하면서
내 눈을 보고 마래 하는 지우 움짤 만든거 보여줘서 다시 등짝맞는 강서준
#서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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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6, 2022
강서준 집에서 라방하는데 뒤에 인형들이 보여서 팬들이 뒤에 인형 뭐예요? 보여줘요 하니까 아 이거 인형이요? 하고 뒤에가서 인형 다 가져와서 보여줌
이거 팬분들이 저 만든거라고 주신거예요 귀엽죠 하면서 제작한 인형들 다 보여주다가 아 맞다 하더니 저 궁금한거 있는데 물어봐도돼요? 하는거
팬들 당연히 뭔데요 다 물어봐요!!!!!! 이러는데
이거 인형은 어떻게 만들어요? 한개도 만들 수 있어요? 아 최소수량이 있어요? 몇갠데요? 난 그만큼은 필요없는데.. 한개는 아예안만들어줘요? 아아 단가때문에? 아 그럼 상관없겠다
하면서 재벌공스러운 발언했으면 ㅋㅋㅋ
그 뭐라고하지 인형 얼굴? 아! 도안 그거는 인형 만드시는 사장님이 알아서 해줘요? 아아 도안 그려주시는분이 따로 있구나 뭐 만들고싶냐구요? 아 뭐 그냥.. 아는 동생이 있는ㄷ..아니예요 자자 넘어가고 다른질문 뭐있나 볼까요? 해가지고 팬들 이마 팍 치게했으면..
저오빠 왜저래..즌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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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6, 2022
강서준 스케쥴하느라 한지우 혼자 잘때 강서준 스폐셜다큐에 나레이션 참여한거 ASMR처럼 들으면서 자는거 보고싶다
저번에 한쥬 서준이 없어서 잠 못들고 뒤척이고 있는데 서준이 대기시간이라고 새벽에 지우한테
촬영 씬 바뀌는거 대기중
애기는 자고있겠지
잘자
하면서 카톡한거야
그 톡 본 한쥬 잠도 안오겠다 서준이도 대기시간이겠다 잘걸렸다 반가워서 냅다 전화거는 지우
안잤어? 오늘 뭐했어? 손님많았어? 하는 서준이 얘기하는거 듣고 대꾸하다가 서준이 목소리에 점점 잠드는 한쥬
그 후로 가끔 잠안올때마다 서준이랑 통화하는데 서준이 촬영중일때도 있고 그러니까
매번 통화하는건 어렵겠지
서준이 촬영중이라 통화가능하냐는 지우 톡에 답 없는 날 한쥬 유튜브로 asmr 잠 오는 소리 막 이런거 찾아보다가 알수없는 알고리즘에 의해 예~전에 서준이가 나레이션 참여한 다큐영상 보게되는거지
강서준 이런것도 했네 하고 보다가 잠깐 눈떴더니 아침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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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6, 2022
지우 양치하고 있는데 서준이 혼자 티비보다가 홈쇼핑에서 후라이팬3종세트 이런거 파는거보고 지우 사주려고 허락받는거지
지우야 이거 사도 돼? 손잡이 분리도 되고 어? 늘러붙지도 않고 좋대!
지우는 안된다고하는데 양치중이라 웅얼웅얼 하느라고 앙대!!를 된다로 알아들은 서준이가 사는거지
나중에 배송오고나서야 내가 그때 사지말라고했잖아 하는데 ?? 그때 사라고 허락해줬잖아 하는 쥰쥬
그러다 양치하다가 대답해서 그런거 서준이가 알아채고 그거 이용해먹는거 보고싶다
지우 옷 정해놓고 세트로 입는거는 이제 안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무채색옷 위주로 입는데 서준이 아이쇼핑하다가
파스텔톤 상의같은거 발견하고 지우입으면 너무 이쁠거같아가지고 사주고싶은거지 근데 또 맘대로 막 사서 선물로 주면 부담스러워할까봐 꼬박꼬박 허락받고 사는거지 그래서 지우 양치할때만 기다렸다가 애기야!!너무너무 예쁜 후드티가 있는데 하나 사줘도돼? 하고 물어보면 아이(아니) 갱차나 대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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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4, 2022
나중에 잠수이별에 대한 상처가 아무렇지 않아졌을때 서준지우 둘이 같이 드라마보는데 드라마에서 헤어지자는 쪽지 남겨놓고 잠수타는거 나왔으면..
지우 당황해가지고
"재미..재미없다 돌리자"
하는데 강서준 바로 눈치채고 입술 씰룩하면서 웃음 꾹참고
"왜 재밌는데 애기야? 계속보자~"
그러니까 한지우 갑자기 기침하면서 "콜록콜록... 물마시러가야겠다 콜록콜록.." 발연기 하며 쇼파에서 일어나는데 옆에서 바로 물잔 들이미는 강서준
"지우야 물 여기 아까 니가 떠왔잖아"
"아.....고.....마워"
"어휴 물도 안마셨는데 바로 기침 멈췄네?"
한지우 놀려먹기에 재미붙인 강서준
지우 한숨 쉬고 그대로 앉아서 괜히 눈치보다가 손 꼼질꼼질움직여서 서준이 손 잡는거 보고싶다
그런 지우 귀여워가지고 푸 웃으면서 티비 계속 보는데(그럴때 귀여워 죽겠다는 눈빛으로 보면 놀리는거 알고 삐짐) 한지우 강서준 손바닥 피더니 손가락으로 ㅁ..ㅣ..ㅇ..ㅏ...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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