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ad by @REMER_88

@@스트리머 우왁굳과 커뮤니티 그리고 메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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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 우왁굳을 6년간 애청하는 시청자로써 팬치로써 글을 적어보려합니다. 사실 쌉소리일수도 있음)

작년 가을에 적었던 글 폐기했다가 우왁굳 언급이 많아져서 다시 꺼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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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에서 가장 많이 듣는 단어 중 하나는 커뮤니티이다. 아마 NFT가 살아남는 방법 중 하나는 좋은 커뮤니티를 만들어 충성 하는 팬들을 많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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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신들이 브랜드가 될것이라 외치는 NFT프로젝트들에게 개인적으로 아주 좋은 사례가 있다. 바로 트위치 스트리머 우왁굳이 만들어낸 일명 ‘왁타버스’와 ‘왁물원'이라고 하는 우왁굳의 커뮤니티이다.

(4/n) @@우왁굳에 대해

우왁굳은 2008년도 부터 스트리밍을 시작한 흔히 말하는 인터넷 방송인 0세대이다. 그 때부터 다양한 게임을 하며 종합게임스트리머로 발돋움하였다. 그리고 지금은 유튜브 구독자 144만명 트위치 팔로워수 90만명으로 대형 스트리머로써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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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인을 잘모르는 사람이라면 ‘레게노’ ‘알잘딱깔센’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낸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인터넷 방송인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우왁굳의 행보는 한국 인터넷 방송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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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왁굳의 커뮤니티
우왁굳은 팬덤이 튼튼하기로 유명하다. ‘팬치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나 없다.’ 그 만큼 팬덤이 많다는 얘기이다. ( ‘팬치’=’침팬치'는 우왁굳 팬덤명이다.) 우왁굳은 네이버 카페 종합순위 2순위를 찍을 만큼 미친 카페 활동성을 보여주는 ‘왁물원'이라는 커뮤니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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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한 메타버스 요소를 가져와 버츄얼 아이돌을 육성하여 ‘이세계아이돌(이세돌)’을 성공적으로 데뷔 시켰으며 마치 무한도전의 멤버처럼 우왁굳과 함께 게임이나 다양한 활동을 같이 할 ‘고정멤버’를 뽑아 가상세계(VRCHAT이라는 가상세계게임)에서 다양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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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구성원 (우왁굳 , 이세계아이돌, 고정멤버, 우왁굳 팬(팬치))를 모두 일컬어 왁타버스라는 우왁굳 유니버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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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왁굳 커뮤니티와 NFT 커뮤니티

이렇게 대형 스트리머 그리고 산하 스트리머들을 육성할만큼 커지기 위해 우왁굳은 어떤 일들을 진행했고 NFT 커뮤니티가 배울점은 무엇일까를 개인적으로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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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통

우왁굳은 시청자와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서 친밀도를 유지중이다. 그는 아주 초기부터 GTA4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 뿐만이 아닌 함께 할 수 있는 모든것을 우왁굳의 판단 아래 시청자 참여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시청자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컨텐츠를 함께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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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매일 카페 탐방을 하며 시청자들이 올리는 다양한 게시물들을 확인하며 노가리를 만들어낸다. 팬들은 그렇게 우왁굳과 함께 하는것을 즐기며 어떻게 하면 내 위치와 능력 범위에서 커뮤니티에 기여를 할 수있을까를 항상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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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그렇게 다양한 밈을 만들고 유행어를 만들고 팬아트를 만들며 음악을 만들어낸다. 결국 우왁굳이라는 사람이 정말 가까운 위치에서 그들을 지켜보고 소통하는 것이 미친 활동력의 양질의 커뮤니티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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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컨텐츠 기획

우왁굳이 정말 잘하는건 컨텐츠 기획이다. 우왁굳은 기발한 컨텐츠를 자체적으로 만들기도하지만 WEB2에 있는 요소를 자신이 잘하는 분야인 가상세계로 끌고 와 자신만의 색깔로 잘 풀어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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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기획력은 ‘이세계아이돌’을 성공적으로 데뷔 시킨 것이 그 증거라고 생각한다. ‘이세계 아이돌’의 데뷔 과정은 현재 TV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의 포멧을 우왁굳의 색깔로 컨텐츠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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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뿐만이 아닌 예능게임들도 아까 언급한 고정멤버들과 함께 그들만의 색깔로 컨텐츠를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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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메타버스에서만 할수있는 다양한 활동들 또한 컨텐츠로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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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헤드의 중요성 (굉장히 주관적)
우왁굳은 솔직하고 판단이 좋은 사람이라 생각한다.

한때 유튜브 뒷광고 사건이 유튜버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쳤을때 큰 망설임 없이 자신의 영상을 체크하고 뒷광고의심 영상에 대해 바로 사과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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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유튜브 수입을 잠시 중단하는(광고를 붙이지 않음) 결정을 내렸다. 이로 인해 탄탄한 팬들의 쉴링이 동반되어 큰 문제 없이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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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컨텐츠를 기획할때 어떤 컨텐츠가 문제가되고 재미가 있고 대중을 사로잡을수있을지 정말 정확하게 잘아는 사람이다(6년간팬치인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 고정멤버 이세돌 전부를 우왁굳의 안목으로 뽑았고 성공적이니 꽤나 정당성을 부여할수있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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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네트워킹
우왁굳은 아주 옛날부터 다양한 인터넷 방송인 크루장을 맡았으며 그 크루에 소속해있던 많은 인터넷 방송인들은 현재 꽤나 잘되고있는 중이며 시청자들 중에서도 현재 많은 구독자수를 보유한 인터넷 방송인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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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복, 머독, 조매력, 개복어, 노돌리, 탬탬버린, 사나고, 피아노캣, 대월향 등등 계속 다양한 인터넷 방송인들과 함께 했었다. 이렇게 쌓아올린 네트위킹이 인터넷 방송에서 영향력을 선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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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재는 아까언급했듯이 직접 산하 아이돌들을 키우고 고정멤버를 키워 또다른 영향력을 선사하려고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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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간

우왁굳은 말한대로 2008년 부터 지금까지 오랫동안 방송을 진행해온 스트리머이다. 즉,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커뮤니티가 아니라는 의미이다. 커뮤니티는 시간이 지나고 숙성되는 과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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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 속에는 찬란한 순간 비참한 순간 다양한 순간들이 함께하고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헤드의 대처능력 그걸 받쳐주는 커뮤니티 멤버들 이들이 한단계다져줘야 더강한 커뮤니티로 만들어진다. 우왁굳은 그러한 시간들을 거쳤기 때문에 현재 커뮤니티가 형성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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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이 5가지가 우왁굳을 지금의 위치에 있게 만들었고 우왁굳 자체가 현재 브랜드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팬들은 심지어 그 번거로운 VR까지 끼며 많은 사람들이 우왁굳과 함께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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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는 우왁굳과 진행한 다양한 자료들이 포트폴리오가 된다. 이러한 것들이 모여 커뮤니티에서 문화가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여기서 우리는 메타버스와 커뮤니티에 대한 해답을 찾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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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나니까 작년에 왜 가을에 썻다가 업로드 안했는지 알겠다 🤣🤣🤣

똥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팬치는 !드롭스를 외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