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ad by @slowlyreverb

시노비 최근 TMI)

손실을 좀 크게 봄. 대충 장외따리 뭐 그런 거다. 남들 알지 못하는 꿀통 허버허버 퍼먹으려고 웃음 만개했는데 알고보니 히말라야 야생말벌 석청이었노.

강박장애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좀 많이 준다.

트리거 한번 걸리면 "정신을 차려보니 1시간이 지난 후였다." 뭐 이렇게.

정신과 몇 번 갔다왔는데 별 효과가 없다.

예전에 내가 너무 배부른 고민하는듯싶어

디시에서 개좆밥이라던 상하차 하러 갔다가 시팔... 내가 왜 갔지?

이번엔 그것보다 훨씬 마일드한...
진지한 <도태MZ의 삶> 체험을 해보려 했으나...
아니 뭔 지방도 노무 열악하노. 저런데서 어캐살아?

그 뭐냐 디시에서 서울건물주 애비를 둔 은수저가

애비가 젊어서 고생 좀 해보라고 썩창 원룸?에서 몇달 살아보라고 한 거 그거 생각나서

그리고 금수저호소인인 은수저 138게이가 찍어올리는 자취방 사진 생각나서

함 나도...? 하려다 화들짝!

여기서 더 솔직히 말하자면...

MZ(미래좆됨) 코스프레 하면서 30대 미시녀랑도 섹스해보고... 못생긴 이대녀랑도 섹스해보고... 여러 경험을 쌓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가 컸다.

근데 황123123123 지우보다 조금 낫다 뿐이지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