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ad by @Creta5164

자체 플랫포머 물리를 보내고 진짜 물리 기반으로 플랫포머를 만들게 된 계기가 물리적이지 않은 물체 상호작용 때문이였는데, 틀린 선택은 아니였던 것 같네요.

이제 2D 마리오 스러운 움직임을 물리 법칙과 잘 맞물리게 만드는 게 관건일 듯...

* 영상은 유니티 시절 White Spirit 매커닉 쇼케이스

https://twitter.com/PrettyObvious7/status/1778953178270114016

영상에서 보이다시피, 무엇보다 제일 만들고 싶은 건 이동(Movement)에 대한 액션 플랫포머입니다.

옛날 게임같이 아이템은 잃기 전까지 내가 쓸 수 있는 능력이고, 능력들은 거의 대부분 물리적인 이동이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춰서 '뛰어다니며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만드는 게 꿈이에요...

당시에 물리 엔진이랑 밀접하게 구현하려고 시도하다 보니, 소스코드라는 벽을 만났습니다.
조인트를 다루기 시작할 때, 소스를 보지 않으면 힘든 상황들을 많이 마주했죠.

이 때, 고도엔 모듈식으로 바꿀 수 있는 물리 서버(Server), Jolt 포트가 눈에 들어와 현재는 고도에서 꿈을 키우는 중입니다.

이젠 정류장 프로젝트(Project stations)라는 이름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당장 이걸로 White Spirit에 들어가진 않을 생각이지만, 그럴 여지를 둘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에요.

첫 버티컬 슬라이스가 준비되면 걷기 시뮬처럼 보일텐데, 거닐 장소 자체를 양산할 수 있도록 준비해서 굴릴 생각입니다

아무튼 이런 야심을 가지며 조용히 개발중입니다.
언젠가는 끝을 볼 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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