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ad by @onebitgram

채굴이야기가 계속 이어지네요
얼마전 한 채굴자가 솔로채굴로 채굴에 성공하며 뉴스에 올랐는데 며칠 후 또 다른 솔로채굴자가 채굴을 이룬 역사가 탄생하였습니다. 각각 6.25 개의 비트코인을 가져갔습니다. lucky...
몇가지 나누어 봅니다.

⛏⛏🍀
👇👇

Solo Mining 솔로채굴
공동채굴인 채굴풀에 참여하여 기여만큼 보상을 받는 일반적인 시스탬과 반대로 솔로채굴은 채굴풀들과 경쟁하여 채굴 성공 전까지 무보상의 전기료를 축내는 모 아니면 도 방식입니다. 당연히 해쉬레이트가 낮다보니 논스를 찾을 확률이 굉장히 낮습니다.

이 두 채굴자의 해쉬레이트는 약 110TH/s 정도로 현 S19 Pro 정도의 해쉬레이트입니다. 요즘 가장 보편화 된 기기로 가격이 $12000 정도 이므로 약 천오백만원짜리 기계를 사서 언제 성공할지 모를 채굴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죠. 추가로 매일 전기료도 부담해야 합니다.

@JohnCantrell97 에 따르면 각각 확률은 0.00006% 로 그들은 약 30년간 1개의 채굴도 성공 못할 일을 도전하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 두 채굴자는 그 어려운걸 해내고 맙니다.

일반적으로
채굴풀(pool)에 참여하여 하루 $30 정도에 보상을 받기에 S19Pro 정도면 약 1년반은 되야 초기투자금을 갚게됩니다. 워낙 긴 시간과 투자이기에 현실은 비트코인 구매가 더 나은 투자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30년간 1번의 대박 채굴의 확률을 위해 도전 할것인가
꾸준한 수입의 채굴풀을 선택할 것인가
혹은 소량의 비트코인을 구매할것인가

이번주에 두 사람은 6.25개의 비트를 가지고 당당히 나갔습니다.
저라면 솔로보다는 채굴풀이었겠죠.
그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비트코인 LF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