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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2 당시 일본 제국은 군인 뿐만 아니라 민간인들에게도
'영미군은 귀축같아, 여성을 겁*하고 아이들을 죽인다.'
라는 가짜 뉴스를 퍼뜨렸다.

식민지 경영 경험이 풍부한 영국군은 몰라도, 미군은 (상대적으로) 그런 경우가 흔치 않았는데.
정작 오키나와에선 일본 제국군이 자국 민간인 여성을 성노예로 삼고, 아이들에겐 자살하라고 강요했다. 그걸 본 미군이 선무 방송을 했지만, 결국 수천명이 타인들이 보는 앞에서 절벽에서 뛰어내렸다.

#이것이일본제국퀄리티
이후 미군은 일본 본토에 상륙할 때, 진격 루트마다 화학탄을 아낌없이 퍼부을 생각이었는데.

그건 잔혹한 게 아니라, 일본 제국이 노인과 어린이까지 죽창과 폭약으로 무장시켜 미군의 '샤만 중전차'에게 옥쇄시킬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이것이일본제국퀄리티
흘러가는 얘기.

일본 정부는 한국 검찰이나 일등신문보다 더 단어 선택 및 사용에 후로훼쇼날한 모습을 보여주어 짜증난다.

특공 = 특별공격의 약자. 처음부터 자폭을 목적으로 돌격하는 행위.
옥쇄 = 편제의 95% 이상이 전멸한 상태.
징용공 =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로 끌려가 노동한 사람.
돌아와서.

미군이 일본 제국처럼 귀축이 아닌 이상, 노인과 어린이까지 죽이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죽으려고 뛰어들어오는 사람들이 그것도 대규모로 있는 이상, 어떻게든 효과적으로 저지할 방법을 찾을 수 밖에.

그래서 화학탄을 선택한 거다.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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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9
제국 시절 원폭 2발이나 맞았다고 징징대는 일본 정부를 볼 때마다, 연합군이 내지에 상륙하지 않은게 가장 큰 문제였다고 본다.

독일도 WW1에선 패전하고도 고개를 치켜들고 헛소리하다, WW2 때 본토 대부분이 싹 털리고 나니까 바로 허리가 폴더폰 마냥 접히더라고.

#downfall
일본 정부가 야비한 게.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원폭 맞았다고 징징대더라도 전쟁 중 B상에 의해 일본 전토가 공습(사실 이 쪽 피해가 더 컸다)당한 건 잘 얘기하지 않는다.

왜냐면 당시 일본 제국은 중국 민간인들에게 소이탄 폭격을 일삼았거든.
일본이라는 나라의 피해자성을 강조하기 위해, 당시 일본의 다른 지역에 살던 민간인 피해는 또 모른 척 한다는 거지.

#가네다도죽고나카무라도죽었으니넌조용히하던일이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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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4
단순하게 계산해보자. 수륙양용버스는 대당 40명을 수송한다.
지하철 10량 1편성이 대충 1,600명을 수송한다. (참고로 김포골드라인은 2량 1편성)
즉, 40대의 버스가 동시에 출발해야 비슷한 효과가 난다.

탑승중. 출발. 운행. 하차중. 복귀.
심지어 고장 대비 예비 차량이라든가.

WW2 당시 미 해병대가 일제가 점령한 타라와에 상륙할 때 LVT를 120대 준비했었는데... 수륙양용버스는 그 이상이 매일 매일 투입되어야만 한다.
즉 한 두 대의 수륙양용버스가 뱃놀이하듯 물 위를 달리는 게 아니라... 라이언일병구하기 마냥 수십 수백대의 수륙양용버스가 한강을 계속 왕복해야 한다.

게다가 겨울에 한강이 얼기라도 하면 쇄빙선을 투입하거나, 수륙양용버스 앞에 충각을 달아야 한다.

V세훈은 이거 시뮬레이션해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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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3
김현감호 설화는 읽고서, 언젠가 꼭 한 번 써먹겠다고 결심한 거라.

#소설
돈없는 공시생 김현은 학원 친구들과 함께 클럽에 놀러갔다가 호피 티셔츠가 너무 잘 어울리는 아가씨를 만나 금방 사랑에 빠지는데.

#망상
#소설
#퍼리
알고 보니 그녀는 용산 테러를 기도하는 모국의 간첩, 콜사인 '타이거3'였다.

사랑과 임무 사이에 흔들리던 그녀는 김현에게 소지하고 있던 05식 미성 기관단총을 건네준다.

'모일 모시에 이걸 가지고 와 저를 쏘세요. 그럼 당신은 9급 경찰공무원에 특채될 겁니다.'

#망상
#소설
#퍼리
Read 7 tweets
Apr 12
너무 충격적이라 리트윗.

멀티버스, 메타버스의 개념이 순식간에 이해되었다. 우린 지금 다른 세상에서 이상한 음식을 먹는 것들에게 지배당하고 있다...
진짜 재미있는 소설이 하나 있다. 바로 '월간조선'.
일등신문이 아메리카노면, 이건 에스프레소.

일등신문 기사의 저열함에 혀를 끌끌 차다, 월조를 읽어보면 일등신문은 최소한 색이 있는 팬티를 입고 글을 쓴다는 걸 깨닫게 될 정도인데.
원 트윗 내용이 만약, 진짜 만약 사실이라면 현재 용산에 있는 사람들의 최소 절반 이상은 월조 필진이라는 거다.

참고해라. 독자가 아니라, 필진.

#먼산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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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2
봐. 역시 155mm 포탄 33만발 수출이 아니라, 50만발 대여란다. 대통령실 도청 얘긴 죄다 가짜 뉴스였어.

#대폭소
포탄 대여 관련 얘길 들어보니...
한국이 통큰 '기부'하는 거네.

#먼산
#흑우
슬픈 얘기.

당시 미군으로부터 WRSA 탄약을 싸게 매입하려고 열심히 협상한 대통령이 누구였을까?

당연하달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다...

#실제넘어온건716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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