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P 500 구성 종목의 77%가 200일 주가 이동 평균선 위에 있으며 이는 최근 2년 내 가방 높은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https://twitter.com/Barchart/status/1790084396122517594

2. 그러나 월봉 기준 80%의 종목이 200일 주가 이동평균선 위에 위치하는 것은
1) 조정의 시점 (🔴)이 될 수도 있지만
2) 길게는 1~2년 지속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술적 과열도 하나만으로 증시의 방향을 예측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1. 수요: 시장 금리보다 월등히 높은 수익을 무위험으로 원하는 순진함
2. 공급: 넘치는 수요를 내가 해먹겠다는 탐욕
3. 규제: 폰지 스킴에 철퇴를 내리는 처벌의 구멍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들이 추구하는 건,
당신의 수익이 아닌 당신의 원금.

https://twitter.com/jonior2019/status/1363686141627535360

1999년에 #삼부파이낸스 라는 회사가 있었어요.

은행 예금 금리가 5~6% 하던 시절, 이자를 20~30% 준다니 사람들이 돈을 싸들고 가서 맡겼죠.

하지만 폰지였어요. 골 때리는 것은 삼부파이낸스가 금융회사가 아닌 일반 법인인데 저런 행위가 ‘불법’이 아니었다는거죠.

v.daum.net/v/201909110113…

우리나라 Jung씨들은
주기적으로 '융'씨로 변한다는 슬픈 전설이 있어

https://twitter.com/2022_QatarWC/status/1595774821547511808?s=20&t=imFNrcPLgclK7RrqQgMtwA

“이건 그냥 사랑이자너😌”

https://twitter.com/SpursOfficial/status/1595767402297544704

$TSLA 자사주 매입해주세요 라는 말이 진짜로 일어나면 그거 절대 호재 아닙니다. 고성장(이 기대되는) 주식이, 전례없던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시작한다는 것은 성장 스토리의 한 챕터가 다음 챕터로 넘어간다는 뜻입니다. 이때 보통 기존 주주층에서 손바뀜이 일어납니다.

투자에 정치를 묻히지 말아야 하는 이유

좀 민감한 얘기입니다만… 한번은 하고 싶었던 얘기라 오늘 적습니다.
투자에 본인의 정치적 신념을 절대로 묻히지 마세요.

지난 정권에서 한국이 베네수엘라처럼 될 거라면서 달러선물을 미친 듯이 매수하던 형이 있었어요. 형 원화 그렇게 안 망할 거 같아 그러지 마 라고 했지만 환이 경기와 금리, 재정 건전성으로 결정된다는 설명은 굳이 안 했어요.
어차피 귀담아 듣지 않으실 것 같아서.

결론은? 큰 손실을 보았죠.
정치에 몰입하면 투자 판단력도 흐려집니다.

투자자산의 상승 곡선은 절대 일직선이 아닙니다.

자산가격 상승의 80%는 파레토법칙처럼 20%구간에서 나타납니다.

수익이 크게 났다면, 짧은 집중 수익구간이 지나가고 있구나를 직감해야합니다.
스스로를 투자천재로 여기고 해당 고수익이 지속될 것이라 믿으면 투자 초보라는 뜻이에요. 여기서 자칭 '투자 전문가' 중 사기꾼을 판별하는 쉬운 방법이 도출됩니다.

'매달 XX% (고)수익 달성 가능' 이라는 문구.

저런 문구를 내건 이들이 추구하는 건,
당신의 수익이 아닌 당신의 원금입니다.

1. 개인적으로 문병로 교수 글을 재밌게 읽는 편이었다.
‘시장은 예측이 아니라 대응의 영역’이라는 철학도 같다고 느꼈고.

그런데 작년 9월 미국 증시를 ‘확실한 거품’으로 평한 칼럼에 고개를 갸우뚱할 수 밖에 없었다.

m.mk.co.kr/opinion/contri… 2. 이 기사 전에 그에게 갸우뚱함을 느낀 적이 한번 더 있었다.
‘사람이 알고리즘에 절대 못 이긴다’고 단언한 순간.

알고리즘이 확률적으로는 인간 투자자 평균을 쉽게 이길 수 있지만 문제는 ‘단언’이다.
고도로 훈련받은 포트폴리오매니저는 별개의 문제다.

m.edaily.co.kr/amp/read?new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