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무역학과 엠티에서 일어난 성희롱 사건
당시의 상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게시물 추가
Mar 28 • 7 tweets • 3 min read
여고에서 수업 도중 여자의 인생은 아이를 낳지 않으면 가치가 없으니 몸이 싱싱한 20대 후반에 낳으라고 발언한 목동고 생물 김영수 선생님을 공론화합니다
해당 발언은 고2 생명과학 생식 파트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여자들이 왜 아이를 안낳는지 모르겠다고 한 말이며 문제의 발언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녹음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너희가 자식을 낳지 않는다면 나중에 혼자 방에서 쓸쓸하게 죽어가고 썩은 채로 발견될 것이라고 독신으로 살겠다는 여학생들 정신차리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작년에 계약직이었던 국어 신영준 선생님이 고1 교육과정 음운변동 파트 수업 도중 상당히 부적절한 단어 예시를 들었던 것도 공론화합니다
지뢰사정
임신공격
수간신청
수박겁탈기
오랄을받아라
수업 자료로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요? 당시에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