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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ula 1, music, etc. | 탈것경주 보며 이야기하는 사람. Feminist. 대체로 한국어로 트윗합니다(sometimes in english). | 그랑프리 주말에는 특히 시끄럽습니다.
Jun 1 35 tweets 7 min read
까딸루냐 2025 레이스 체커드 플랙 후 메모: 막판 SC 변수 이번에도 세꼭지별 안토넬리가 제공했습니다 아이구세상에. 그래도 피아스트리 깔끔한 폴 투 윈, 맥라렌 1-2. 페라리는 전략적 망함 속에서 그래도 포디움 한 자리는 건졌네요. 막판 "성깔"때문에 10초 페널티로 베르스타펜 p10행. Image 유로피안 3연전 이것으로 일단 마무리? 그렇-게 망한 거 같던 페라리지만 그래도 포디움은 포디움. 이것으로 컨스트럭터스 챔피언십 p2로 올라갑니다 p1 맥라렌의 절반 레벨 포인트지만 그거야 그만큼 올 시즌 맥라렌이 잘하고있어서고. Image
May 25 40 tweets 8 min read
모나코 2025 레이스 체커드 플랙 후 메모: 그러게 2스톱강제 이거 억지 기믹 아니냐.. 싶은 한편으로. 어쨌든 우리집은 1-3 했으니까 괜찮?을지도? 맥vs페 다시 보는거 재밌을지도? 싶어진 그런 레이스였습니다 레이스가노잼이라문제지. Image 모나코답게 VSC가 한 번 뜨긴 떴고 레이스컨트롤메시지에 블루플랙 1293801개 떴단 함정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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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8 30 tweets 5 min read
이몰라 2025 레이스 체커드 플랙 후 메모: 맥라렌이 살짝 아쉬운 결과입니다만 이런 날도 있을 수 있는 거죠-라고 두드면서 스스로 경악하고있다 내가 이런 여유로운 포지션에? 우리집얘기하면서? 감동적. + 해밀튼 p4 이건 SC이후를 실시간으로봤어야그무서움을알것같고. Image 챔피언십 상황은 양쪽 다 그럭저럭-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라고 이런 여유를 부릴 수 있다니 감동적이다). 하기에 따라 까딸루냐즈음부터는 이제 팀오더 얘기가 나오네 마네 할 거 같기도 하네요. Image
May 17 15 tweets 3 min read
이몰라 2025 퀄리파잉 세션, Q3 체커드 플랙 후 메모: 맡겨놓은 맨앞줄은 깨졌지만 어쨌든 폴 시터는 저희집에서 나왔습니다 기쁜 일입니다. 피아스트리 침착하게 잘 깎았어요 첫 시도에서 p2였지만 두번째이자 마지막 시도에서 실수없는 깔끔함을. Image 새 소프트로 이걸 뽑다니 맥라렌의 타이어관리 비법이 있긴 한 건지(올 시즌 정말 모두가 정도에 차이가 있을 뿐 헤매고 있다 우리집빼고). 베르스타펜도 러셀도 확실히 숏 런 강자들이긴 하다는 점 다시한번 보여주었으나 러셀의 새 미디움 카드는 도박치고는 아쉽습니다 Q1, Q2에서 아스톤 마틴이
Sep 22, 2024 58 tweets 9 min read
제가 맥라렌이라는 팀을 응원하지만 드라이버 개인으로 두면 해밀튼이란 드라이버에 마음 꽤 쓰고 있고(=우리 집 밤톨이었는데, 도 물론 작용한다) 그 두 팩터와 별개로 또 메르세데스를 좋게 보는 편임은 제 트윗 좀 보신 분들은 다 아실 거고. 그리고 외양간헤이터고요. 이 쿠션아닌 쿠션을 대고 두드리는 소수의견: 저는 올해 메르세데스가 러셀에 우선권 두고 운영 중이라고 해도 조금도 놀라지 않을 것임. 충분히 그럴 수 있음. 이 시점엔 서로의경쟁을보장함 운운이 의미가 없음. 일단 챔피언십 1위 경쟁중이 아닌데다가. <떠날 사람> 챙기는 집은 없습니다. 기본임.
May 8, 2024 51 tweets 18 min read
루이스 해밀튼 경의 멧 갈라 2024 차림새에 대해: 대단히 인상적인 방식으로 플랫폼을 활용하는 동시에 선언으로써의 "패션"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긴 타래는 끝까지 안 읽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중요한 이야기를 첫머리에서 했어요. 그럼 시작합니다. 좀 길어질 것임. 0. 배경
"자리"가 자리이다보니 멧 갈라가 도대체 뭐 하는 데인지부터 얘기하게 되네요. 패션지의 vogue.co.kr/2024/05/01/202… 6예쁘게9 다듬은 소개뿐 아니라, 인용한 타래도 한 번 살펴 주시면 좋겠습니다(원 트윗 쓰신 분의 모든 의견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x.com/dieworkwear/st…
Mar 18, 2022 4 tweets 1 min read
지금 맥라렌을 보며 느끼는 나의 짜증은 오히려 이 쪽이야. reliability issue 어쩌고 하는 이야기 한 번만 더 튀어나오는 꼴을 보면 정말 입에서 불 나올 거 같음.
신뢰는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_-;
Mar 18, 2022 9 tweets 2 min read
나도 사람이라 최근 일이 더 임팩트 있게 다가오고 그래서 지금 메르세데스 헤매는 게 약간 당황스럽기는 한데, 예상 못 한 바는 아니거든? 대규모 규정 변화 시즌이니까. 2009시즌 초반 맥라렌이나 페라리 기록들 보시면 많은 생각이 드실 것. 그런데 왜 내가 파파야 어쩌고라면서 브래클리 광인들을 그렇게 신뢰하냐: 지난해의 세꼭지별을 봤기 때문입니다. 규정 변화(2020/2021은 명백한 메르세데스 타게팅이었음) 직빵으로 뚜드려맞아 프리시즌테스팅을 조지고 시즌 초반 1/3 이상을 밀리면서도 기어이 뒤집어서 컨챔을 땄다. 그걸
Mar 18, 2022 4 tweets 1 min read
바레인 FP1 짤막 감상:
- 모두가 힘을 숨김
- 맥라렌 왜 흘러내려
- 알핀 왜 흩날려
- 페라리 돌지 마
- 하스 소프트 뒀다 뭐 하니 아 참 가슬리 p1. 소프트지만. 작년 같은 세션 최고기록보다 거의 +3초였지만.
가슬리 올해 뭔가 좀 잘 되냐?!
Mar 18, 2022 4 tweets 1 min read
규정변화시즌에
브래클리 팀의 퍼스트 드라이버가
노랑 뚜껑을 쓴다고요?... 햄 경의 깔맞춤 진정성 받아들이겠습니다
Mar 18, 2022 4 tweets 1 min read
햄 경 약간 빡치면 옷으로 스트레스 푸시는 타입이신지 시즌 첫 라운드부터 아주그냥(....) / 근데 이제 진짜 빡치면 오히려 덤덤한 옷 입고 나타나는 뭐 그런 ... 출근 룩의 어떤 패턴이 보일락말락. <옷으로 말해요> 제곧내 케이스라면 역시 야스 마리나 2021의 목요일 룩 아니겠습니까
Mar 18, 2022 4 tweets 2 min read
최소 OK Computer 시절부터 존재가 확인되며 citizeninsane.eu/music/pile/ski…
첫 라이브는 2009년 가을에 있었던 곡을
사이드프로젝트 이름으로 2022년 봄에 꺼내오는 수상한 가내수공업자들과 재즈 드러머님. -_-; 가내수공업 농담 그런데 이제 진짜를 곁들인
Feb 27, 2022 73 tweets 25 min read
앞서 타래에 남겼지만 참고용으로 재정리. 요 한 달 새에 폭탄끕 발언들이 많았어서.

2월 7일자 가디언 베르스타펜 인터뷰: “Yeah, but just look back on the seven you have. I don’t think it’s so bad, is it?” amp.theguardian.com/sport/2022/feb… 2월 18일 메르세데스 2022 신차공개 후 해밀튼: “I like to think to myself whilst moments like this might define careers, I refuse to let this define mine. And so I’m focused on being the best I can be and coming back stronger.” the-race.com/formula-1/ha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