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Profile picture
화산귀환 메인의 다작품 떠드는 편...이라고 썼는데 지금은 화귀 얘기만 함(...) / 청명른 (메인: 소병청명) 위주로 떠드는 사람 / 불시에 뭐 던질지 모르는 편 / 최근 화귀 한정 닉값 안 하는 중 / 1340화에서 임시봉문
Nov 25, 2023 5 tweets 1 min read
흰믈개 님과 멘션 주고받으면서 소백청명의 혼인 이야기 나와서 두뇌 풀가동시키려고 해봤는데...

어딘지 모르게, 다른 때는 무르면서, 그것에 한해서는 단호했으면 좋겠다. 제가 마음에 들면, 빙궁이든 나발이든 데려갈 거 같으면서도 청명이 소백한테 (자신은 도사 이전에, 같은 남자인데) 후회하지 않을 수 있냐고 묻는 것도 좋다.
그 물음에 설가 후사도, 북해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고, 그저 후회하지 않을 거냐는 물음으로 소백이 쳐다보면, 그것에 담긴 무게에서 현실감과 함께 더는 어린 아이가 아니니, 제 선택과 짊어진 것들의 무게를, 청명과 눈을 마주한 것 뿐인데
Nov 18, 2023 4 tweets 1 min read
당패청명은 원래 청명보다 여청명 전제가 좋은데...
뭔가 당가의 그 여인에 대한 취급이나 인식 등 생각하면, 여자 몸에 큰 상처 냈으니 도리(겸 아버지와 친하고 기대하는 이)로 책임지겠다고 하는 당패 생각하기 좋아서 그런 듯 <<
그러면 어린 게(친우 후손) 뭔 헛소리 하나 싶은 눈으로 보다가, 세가 놈들이 이런가 싶어서, 청명이 제 상의 걷어 올려서, 복부 보여주면 좋겠다.
당패는 여자가 뭐 이리 무신경하게 몸 보이냐고 당황해하는 것도 좋은데, 그런 거 신경 쓸 청명도 아니고, (일단 당가주에게 기둥뿌리 뜯은 게 있어서 넘어가기도 하지만) 만인방 건 이후면,
Nov 16, 2023 6 tweets 1 min read
조직 보스×형사 전제로 위기의 소병청명 같은 거 보고 싶은데...
자꾸 뇌내에선 지원 겸 급습한 어디 조직 사무소에 (위장 직업으로) 방문한 임 씨랑 딱 마주친 청명이,

- 업종 변경 다했다매?

라며, 흑도 새끼 믿은 게 잘못이라며, 역시 헤어지는 게 답이라는 내용을 눈빛으로 전하면, 다급하게 청명에게 쪼르르 달려가, 자기가 어디 청명을 속이겠냐면서, 다 도움되라고 준비했다는 둥의 말과 함께 해당 조직 (털어먹으려고 준비했던) 자료 (일부만) 넘기는 임 씨 보고 싶다.
그거 보고 더 (있는 거 아니까) 내놓으라면서 탈탈 털어간다든가 하는 청명에 속으로 눈물 찔금 흘리면서도
Nov 16, 2023 4 tweets 1 min read
뭔가 처음으로 청문이 제자 들일 때, 청명이 내 사형 뺏긴 기분 들었어도 좋겠다.
옆에서 청진이 사질이랑 (대사형 두고) 경쟁하려는 거냐고 지적하려다가 청명한테 얻어맞는다거나 하는 거 보고 싶다.
자기가 무슨 애냐면서 소리 빡 지르면서도 청문이 다른 사제들을 돌봐주고 신경 써 줄 때도 이 정도로는 아니었는데 라면서, 되게 싱숭생숭해질 즈음에 청문이 청명이 부르면서 오랜만에 비무 한 번 하자고 하거나 차 마시자고 부르면 제자 두고 뭐하냐고 말로는 그러면서도 뭐 그리 좋은 지 쪼르르 달려가는 청명이 보고 싶다.
뭔가 사제들에게 청문을 공유하더라도 최우선은 청명이라서
Nov 13, 2023 6 tweets 1 min read
전에 본 짤? 웹툰 컷? 같은 게 있었는데...
몇 백 내지 천만 단위로 계좌이체하면서 입금자명에 메시지 적어보내는 거.

근데 그거 현대 AU 기반의 도위청명으로 가능하지 않나 <<
도위가 (또) 있는 집 자제 특유의 발언으로 말실수하고난 뒤에, 청명 보는데... 평소라면,

"아, 그러냐." 라면서 더 말해보라고 고개 꺾고 있을 (반쯤 즐기는) 청명이 무언가 고민하다가 이내, 집(섬서) 간다고 나간 뒤, 사흘 내리 연락 안 받으면... 아예 듣지도 않고, 더 길어질 수록 위기임을 감지하고 거금을 송금하며 잘못했단 내용으로 수차례 보내면 좋겠다.

근데 이게 청명이 빡쳐서
Nov 12, 2023 7 tweets 2 min read
현대 AU로 술 먹고 눈 뜨니, 왜 자신은 남의 방 침대서 속옷 차림으로 자고 있으며, 어째서...

"으..."

자신과 같은 이불 안에서 방 주인인 이 인간이 앓는 소리 내며 자고 있는가 라면서, 차마 이불을 들추지도 못하고, 자고 있는 여청명 보면서 마른 세수하는 청진이 보고 싶다.
제아무리 머리 좋은 그였어도, 이건 어떻게 생각해도 술 먹고 사고친 것이라고밖엔 의심의 여지가 없어서, 아무리 지금의 청명이 여자라도, 제 사형이었는데...
(청명이 술병 꽂아서) 필름 끊겼다지만, 이런 일까지 저질렀나 싶어서 땅 팔 즈음에 머리 쥐어싸매며 일어나는 청명에 혼란 오는데,
Aug 17, 2023 5 tweets 1 min read
덧니 녹림왕 붐 벌써 끝난 건가.
겸사겸사 흡혈귀 임씨 보일 줄 알았는데... 탐라에 안 보이네(허름

소병청명으로 흡혈귀×엑소시스트도 좋지만...
피 안 마시던 흡혈귀×유일하게 탐하게 된 피를 지닌 인간 관계로도 좀 보고 싶음. 어째서 그 사람의 피 아니면 더는 피 안 마신다던 다짐의 이유도 흐릿해질 정도로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이젠 기억도 안 나는 이와 비슷한 피 내음(feat. 매화 향)에 수백년은 입 안 댄 인간의 피 마신 뒤, 잊었던 무언가를 떠올리게 하는 인간 따라다니기 된 흡혈귀 임 씨 보고 싶다.
Aug 15, 2023 4 tweets 1 min read
소병청명이 혼인한다고 하면, 뒤집어질 화산이 좋다. 처음엔 농으로 생각하고 녹림왕한태 뭔 약점 잡혔냐며, 청명에게 녹림 먹고 산적왕 되려는 거냐고 하려는데, 분위기가 진담이란 게 판단되면, 그 순간 녹림왕 멍석말이 위기 올 듯. 그리고는 다들 방금 전과 반대 분위기로 똑같은 물음인 약점 잡혔는지, 정말 산적왕하려는 건지 되묻는데... (정말 드문 확률로) 진짜 연애하고 혼인하려는 거면...
네가 뭐 아쉬워, 저런 나이 많은 아저씨랑 하냐며...(청명: ...(타격 입음
사파랑 혼인하면 사파 배우자된다고...
Aug 14, 2023 7 tweets 1 min read
소병청명으로 현대 AU 보고 싶은 게 있는데, 길어져서 뚝 잘라내면...
서른 언저리 임소병이랑 15세 청명이 재회하고 나서, 청명은 여전히 대충 묶은 긴머리였으면 좋겠다. 현대에서도 여전히 사파(흑사회) 새끼냐며 멱살 잡고 때리려고 하다 마는데...(이유: 보호자(청문)한테 걸림 혼남 그냥 임씨 멱살 잡고 놔주는데, 어쩌다보니 임씨 양복 단추에 머리칼 껴버린 청명이 보고 싶다고...
어떻게 머리 묶은 게 이렇게 끼냐고 성내는데, 그건 중요치 않고 한참을 이거 빼려고 고개 꺾어가고 몸 돌려가며 이리저리 별 생쇼까지 하는데도 안 풀려서 결국,

"칼이나 가위 없냐?"
Aug 12, 2023 6 tweets 1 min read
소병청명 사귀고나서 첫 접문한 날, 이제까지 청명이랑 사귀면서 나이차니 뭐니 하면서 욕 먹을 때조차 못 느낀 양심의 가책 느끼면 좋겠다.

전생에 모태솔로 도사였고, 녹림왕과 사귀기 전까지도 청정도량의 도사로 자라온 만큼, 접문이 입술 부비는 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입 안에 이상한 감각에 판단하기까지 수 초 걸리는데, 숨이 좀 막힐 즈음에야 끝나고 난 뒤에 청명의 무자비한 손길(주먹)에 녹림왕 얼떨떨해하는 거 보고 싶다.
그런 녹림왕에,

"이 새끼가 미쳤나. 더럽게 혀를 집어넣고 낼름 거리고 있어."
Aug 7, 2023 7 tweets 1 min read
백천이설도 백천청명도 좋은데...
뭔가 내 안의 백천은 유이설과 청명에게 품은 마음이 연심이어도 이걸 해석하는 방향이나 생각하는 게 약간 고대 그리스인의 여자와의 사랑은 본능이고, 남자와의 것은 플라토닉한 그런 거라는 것과 닮았을 거 같다. 백천이 의식적으로 생각하진 않은데 좀 그럴 듯. 유이설을 만약 여인으로서 좋아한다고 인식하면, 그건 자신이 사내이기에 품은 마음이고, 혈연이 아닌데, 가족으로 생각하는 건 무인으로서도 같은 사문의 사형제로서 (성별을 뛰어넘어) 대등히 인정하는 그런 거라, 여인으로 취급할 그런 게 아니라 생각하는데...
Aug 5, 2023 15 tweets 2 min read
송백청명 사귀는데 이번에 청문 말고 청진이 관계된 거 보고 싶다.
현대 AU든, 환생해서 돌아왔든, 여튼 동성이랑 것도 종남 아해랑 사귀는 제 사형 소식에 기함해서 끝내 실려가는(청명이 업었음) 청진도 좋다 <<

나중에 정신 차리고, 아니 나이도 먹을 만큼 처먹ㅇ...(신발 맞음) 전생에 팔순 넘게 살았으면 양심이라도 있어야지, 그래도 망... 아니, 말코... 같이 살았어도 도사였지 않냐고 제정신이냐고. 것도 모자라서 상대는 종남 녀석이라니, 장문 사형도 자기보다 더한다고 떽떽 거리면 좋겠다.
그런 청진에,

"뭐래."
Aug 2, 2023 6 tweets 1 min read
백상청명은 백상이 끝까지 고백 안 하고 사숙질 관계로 있는 게 좋지만, 뒤에서 청명이 대신 주변 챙겨서 부담 덜어주려는 정실력이 너무 높아서 고백 안 한 게 아니라, 사실상 청명이 주변 남자 많아도, 본인이 실상 정실 자리 꿰차서 안 하는 것 같기도 하고...(아님 백상 본인은 사질(청명) 녀석은 내가 도와줘야 어쩌겠어 라면서, 무의식적으로 청명이 챙기는 백상도 좋다.
남들이 들으면, 저 녀석 지 알아서 날뛰고 다하는데 무슨... 이라거나 대사형이 충분히(?) 하고(휘말리며) 있지 않냐고 하더라도, 백천 사형은 그런 세심한 데에선 어렵다면서...(백천: ...
Jul 28, 2023 4 tweets 1 min read
도위청명은 연애 초나 신혼 초에 기선제압 중요하다는 기혼자들의 조언 들은 도위가 괜히 시도했다가,

"호오? 그래?"

라면서 청명이 팔짱 낀 채 끝까지 말해보라고 할 때서야, 언젠가 비슷한 상황(한 번 아님) 있었음을 깨닫는 도위 보고 싶다. 학습이 안 됐다기보다 그냥 세가 도련님의 습관성 실수에 가까운...
덕분에 제가 내뱉은 실수 무마하려고 열심히 말 돌리려고 하면,

"혀 기름칠하는 것도 많이 늘었네."

라면서 삐딱하니 보면 도위 창백하게 질려도 좋다.
정작 청명은 일부러 더 그렇게 한 거면 좋다.
Jul 27, 2023 8 tweets 2 min read
오해받는 당패청명 같은 거 보고 싶다

(심신미약 상태) 당패 소매 뒤적거릴 때, 그게 여청명이면, 화산과 녹림 뺀 세가 애들이 무슨 (일단은) 여자가 외간남자의 (소매 안) 몸을 서슴치 않고 만지냐고 경악하지 않을까. 특히나 당가는 소매 안에 든 독이니 암기니 위험한데 남이 막 만지니... 당가주님이랑 어째 친하게 대한다더니...(친우라고 해도 못 믿음
설마 다음 차기 당가주인 소가주의 배필로 염두하고... 식으로의 오해받아서, 당사자들(당가주 포함) 전혀 그런 생각지도 않은데, 두 세가에선 당패랑 청명이 벌써 그렇고 그런(정혼) 소문 돌면 좋겠다.
Jul 26, 2023 5 tweets 1 min read
소병청명 사귀는 거 발표(라기보다 취조당)한 날.
번충이나 몇몇 빼곤 다들 '왜?' 라는 반응인데...
뒤늦게서야 정신 차리고선, 그래서 자기가 화산신룡 아니 검협 욕했을 때 그리 패고 광에 넣고 굶겼냐고 이마치며 지혼자 납득(혼잣말)하는 나곡 보고 싶다. 그 때는 녹림왕이 청명에게 연심이고 나발이고 없었는데, 그저 쟤가 안그래도 타들어가는 속에 짚단 넣어버린 격이라 화를 자초한 건데...
그거 옆에서 듣던 청명이 (약점 더 잡았다고 좋아서) 사악한 미소 지으며 놀리면 좋겠다.
Jul 22, 2023 4 tweets 1 min read
흡혈귀×엑소시스트 AU 소병청명으로 쓰잘데기 없는 거 보고 싶은데...

(인성은 제쳐두고 일단) 사람이면서 성질나면 남 깨물면 깨물었지, 남에게 깨물리지 않을 광견 사제 청명인데...
하루는 (드물게) 늦잠 자서 수단 대충 입다말아서, 식당가면서 로만칼라 끼우는 그런 거 보고 싶다. 그렇게 로만 칼라 끼우며 만지작거리니, 자연히 슬쩍 청명의 목덜미가 보이겠지. 그러다가 목덜미에 생긴 지 얼마 안 되어보이는 보랏빛 멍 자국과 함께 이빨 자국 보여지면 좋겠다.
Jul 20, 2023 8 tweets 2 min read
도위청명 현대 AU로 보고 싶은 게 있는데...

어쩌다보니 도위랑 사귀게 되는 그런 거 보고 싶다. 주변에선 현대까지 와서 무슨 또 불구덩이로 자진해서 뛰어드냐고 도위 말리는데... 이번엔 자긴 암말 안 했다고, 저 둘 사귀는 과정에 아무런 개입 안 했다는 사숙의 이야기는 제쳐두고... << 여하간에 어찌어찌 사귀게 되는데, 이게 웬걸... 이젠 무인들이 아닌거지.
섬서성에서 안휘성까지 거리가 얼만데... 전생이었으면(청명 기준 검협) 장강 몇번 휘휘 건너가듯 산책(아님) 삼아 갔다오고 할 거리였는데...
Jul 20, 2023 6 tweets 1 min read
개인적으로 소병청명은 녹림왕 개인이 연모보다 더 깊은 마음이라고, 따르고자 하는 충성이라기엔 애매하지만 그런 마음이라고 생각하는 게 좋다.
봉문하기 전부터도 충분히 그 가치를 가늠하기 어려운 용이라며, 연심과는 다른 흥미와 호감만 잔잔히 깔렸어도 좋다. 항주 때 좋다.
항주서 전투 직접 체감하며, 희생을 배제하려는 그 작지만 큰 등에, 저 사람에게 모든 걸 걸어보겠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만 해도, 연심보단 동경에 닮은 무언가까진 닿았는데, 그 곳에서 어깨가 무너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일순 동경이 싹트고, 다른 것도 뿌리내렸으면...
Jul 17, 2023 9 tweets 2 min read
송백청명은 사귀게 되어도 서로 용건 없으면 상대 만나러 가지 않으면 어떡하지. <<
도장은 바쁜 사람이니, 또한 자기도 한 사람분 몫 하게 따라잡아야지 해서 안 가는 사람이랑 자기 보고 싶으면 오겠지 라는 생각으로 이따금 송백이 보고 싶다 정도의 생각하는 사람의 대환장의 연애라든가... 대환장인 이유는 달포 넘게 못 봄
(이유: 이송백이 안 찾아와서
연애 자체가 처음이라 이게 맞나 하면서도 하는(부르는) 일이 많아서, 잠시 멍하게 있을 시간에 보고 싶단 생각은 해도, 제 나이가 몇인데... 어른의 입장으로 아직 어린 녀석이니, 좀 맞춰줄까 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Jul 15, 2023 5 tweets 1 min read
소병청명 2세 보고 싶다.
가업(녹림) 물려줄 생각 티끌만큼도 안 했고, 그 편린이라도 보였으면 진즉에 강남 어드메 산에다가 묻혔을 테니... <<
그런데 자기 자기새끼가 너무나도 산적 (두목) 재질이라 그런 생각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게 된 그런 게 보고 싶다. 생긴 건 그리 튼실해 보이는 건 아니어서, 그래도 무위는 몰라도, 자기나 도장 머리 닮았을 테니... 라고 공부나 시킬까. 일단 산적은 생각도 안 했는데...
저 쥐방울 만한 게 생긴 건 녹림왕 판박인데... 성질머리라든가 애들 다루고 행동거지가 너무나도 산적 그 자체라서 심란해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