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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especially bittersweet.
Sep 13, 2021 4 tweets 1 min read
오늘 어린이가 영어학원 단어시험을 망쳤는데 울상으로 들어와선 좋아하는 저녁반찬을 보고 ‘내가 시험도 망쳤는데 맛있는거 줘서 고마워’라고 말하길래 ‘시험 망쳤다고 맛있는것도 못먹는게 어딨어. 그건 그거고 밥은 맛있게!’했더니 ‘엄만 다른 엄마같지않고 너무 착해’라는데 무슨 엄마를 본거냐😂 학원시험 스코어는 늘 내 문자로 오기때문에 시험 못본건 알고있었는데 그게 뭐라고 혼내고 혼내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자기가 아쉽고 속상하면 열심히 하는거고 아닌데 혼내면 서로 스트레스만 쌓이지.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를 가르쳐주긴 하지만 스스로 와닿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겠어.
Sep 12, 2021 4 tweets 2 min read
오와.. 나 오늘 머리가 엄청 맘에 드는데
일정이라고는 백신 맞는 것 뿐.🥺
(백신 맞으러라도 나가서 다행인건가)
안아프게 놔주세요💉

오늘 백신 맞으시는 분들 같이 잘 맞자구요. 그리고 월요일은 무조건 힘내보는거예요. 아시죠? 이번 주도 잘 지내봐요 우리!

부작용같은건없겠죠🙏🏻(쫄보마음🥲) Image 시간이 가까와지고 있어어엉(2시)💉
어우 주사는 왜 점점 더 무섭지요.
이제 아무도 주사 잘 맞았다고 칭찬을 안해줘서 그런가..(칭찬 한 번 받겠다고 무섭지만 꾹 참았던 어린이🧏‍♀️)
그래도 백신이 허락되어 기쁩니다.
이 정도의 컨디션이 된 게 어디에요🥲
그리고 입맛이 없네 긴장했나봐.횡설수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