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동거 #랩진 보고싶다. 자기 길이 아니라며 작곡 한답시고 대기업 때려친 고학력 키링남 연하 남친 남줁과 돈 잘 버는 프리랜서 연상 섴짅의 동거 생활. 180도 달라진 생활에 허우적거리다가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 – 알고보니 2년 사귄 애인이 백사자 수인이었다고?!?
김남줁, 만 27세 (백사자 수인). 모 아이비리그를 조기 졸업할 정도로 비상한 두뇌의 소유자– 였지만 지금은 섴짅의 집에서 밥만 축내는 말만 작곡가인 백수. 처음엔 도도한 고양이과 수인답게 남줁을 꼬시려(?드는 섴짅에게 나름의 철벽을 쳤지만 코 꿰인지 오래. 섴짅을 인생의 반려라고 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