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지던트 맷 츄크리 원탑물인줄은 몰랐는데....?
생각해보니 제목이 '더' 레지던트이고 맷츄크리가 그 '더 레지던트'일 줄이야ㅋㅋㅋ 왜 당연히 에밀리 반 캠프 주연 메디컬드라마일 거라고 생각했을까 (심지어 에밀리 반 캠프는 의사가 아니라 간호사였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제목이 '더' 레지던트이고 맷츄크리가 그 '더 레지던트'일 줄이야ㅋㅋㅋ 왜 당연히 에밀리 반 캠프 주연 메디컬드라마일 거라고 생각했을까 (심지어 에밀리 반 캠프는 의사가 아니라 간호사였다고 한다)
제가 잘은 몰라도 레지던트가 저렇게 교수한테 들이받으면 커리어가 싹둑 될 거 같은데 아들이라도 됩니까
그래 맷 츄크리 필모에 이런 캐릭터가 있어야지. 작정하고 배우 본체 매력으로 때우는 섹시한 캐릭터 ㅋㅋㅋㅋ 굿와이프 캐리에게서 쭈글미를 빼고 자신감을 때려부으면 이런 캐 나올 듯 ㅋㅋㅋㅋ 너무 좋다 ㅋㅋㅋㅋ
이 신나보이는 표정을 지으며 하는 말 - 너 이렇게 술처마시다가 배에는 복수 차고 간경화로 죽는다
덩치가 크지 않지만 매우 눈에 띄는 몸매 ^^
이 드라마 감독 나보다도 더 맷 츄크리 얼굴에 진심인듯 (기립박수) 너무 잘생겨서 얼굴만으로도 재미있는데 목소리랑 말투 섹시하고 미쳐버렸다. 길모어 걸스 로건도 그렇고 굿와이프 캐리도 그렇고 머리 좋고 똑똑하고 재수없는데 섹시한 역할 정말 찰떡임 ㅋㅋㅋㅋ
<더 레지던트> 재미는 있는데 이게 시즌3까지 캔슬 안 당하고 있다니 솔직히 놀랍다 ㅋㅋㅋ 남주 원톱물인데 잘생기고 귀엽고 몸 좋고 목소리가 섹시한 의사캐 안 좋아할 리 없지. 순전히 남주 얼굴 보려고 보는 드라마 아닌지 ㅋㅋ (이 타래 내내 맷 츄크리 얼굴 찬양만 하고 있는 나)
에밀리 반 캠프랑 맷 츄크리 얼굴 조합 캐미 조합 다 최고고 내용도 생각보다 점점 재미있어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이 드라마가 시즌3까지 시청률이 안정적으로 나왔고 시즌4까지 리뉴됐다니 미스테리다. 하긴 굿 닥터도 생각보다 잘 나왔던 거 보면 걍 미국인들 의드 너무 좋아하는 듯.
미드에서 이렇게 한국적인 로맨스 드문데 정말 최고다. 처음부터 넌 나의 러브오브마이라이프라고 깔고 들어가는 메인커플 나오는 미드 많지 않은데 ㅋㅋㅋ 게다가 여주를 구하려고 사이 나쁜 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하는 남주 크으으으 bbbb 로맨스 장르 클리셰 최고 bbbb
내가 잘못했네. 이 드라마 평가 전면수정합니다. 미국 메디컬 드라마 중 이렇게 사건물 형식으로 진행된 작품은 처음 보는 거 같아서 참신하고 거기다 메인커플 와꾸와 캐미가 웬만한 멜로 로코물 뺨쳐서 너무 행복하다 ㅠㅠ 메디컬 & 권력형 사건물 & 로맨스를 다 잡았다니 종합선물세트가 따로 없음.
이 드라마에서 메인 캐릭으로 이 사람을 빼놓을 수 없는데 스타트렉의 크리스토퍼 파이크 함장으로 알고 있었던 브루스 그린우드. 충격적인 점은 이 드라마 1화부터 이 분이 선역이 아니라고 땅땅 못박고 시작한다는 것이다 ㅋㅋㅋ
선역이 아니라서 일찍 하차할 줄 알고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메인캐릭터로 끝까지 갈 분인듯. 나이가 환갑이 넘으셨는데 입고 나오는 옷이나 스타일이 범상치 않다. 주로 정장차림으로 나오긴 하지만 빨간 오픈 스포츠카를 모는 닥터 벨 ㅋㅋㅋ
닥터 킷 보스와 오지는 그레이 로맨스 캐미를 보여줄 때마다 닥터 벨이 보여줬던 온갖 찌질하고 구질구질했던 짓들의 기억이 흐려짐ㅋㅋㅋㅋ
콘래드의 만능 치트키인 콘래드 아빠 마셜 ㅋㅋㅋㅋ 피도 눈물도 없는 기업사냥꾼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저 아들바보인 남자 ㅠㅠ 아들 여친 문제 해결해주고 아들 의사자격증 지켜주고, 자료 필요하다니까 당장 자기 개인 전용기 타고 워싱턴 DC가자는 이 드라마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ㅋㅋㅋ
검색하다가 더 레지던트 시즌1때 엄청 욕먹은 기사가 수도 없이 많이 나오는 걸 보고 내가 이상한 건 아니었군 했다 ㅋㅋㅋ 1화가 제일 최악인게 콘래드가 처음 온 인턴 데본을 몰아붙인다고 하는 모든 말들이 완전 뜨악하는 인종차별발언이었고 그 뒤로도 사실 레지던트 ... 2년차 레지던트가 몰알아
원래 전문직 드라마에서 천재적인 젊은 캐릭터들이 뛰어난 아이디어를 내는 클리셰를 많이 써먹는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그레이 아나토미로 단련된 시청자라면 레지던트가....? 같은 생각을 안 하기 힘든 위화감이 드는 설정임 ㅋㅋㅋㅋ 그냥 보다보니 적응되서 AU다 생각하면서 보고 있긴 한데
당장 내 전문 분야에서 저런 얼토당토 않은 설정을 보면 몰입감 0이라서 도저히 참고 견디지 못했을 것이다. 실제로 그래서 한국 법조계물 잘 못 보고. 남자 주인공의 인종차별적 대사는 1화 한정 기믹이었는지 아님 욕먹고 노선수정한건지 모르겠지만 개선되었긴 함.
또 의문인건 데본이 2년차(1년차가 인턴) 콘래드가 3년차 레지던트인데 제목을 더 레지던트라고 짓다니 애초에 시즌을 오래 못갈거라고 생각한 것일까 레지던시 끝나면 강제 종영각ㅋㅋㅋ 그리고 타임라인은 어떻게 되길래 시즌3개 내내 레지던트인 것이며 ㅋㅋㅋ
데본 2년차가 아니라 인턴이었다고? ㅋㅋㅋㅋㅋㅋ 와 .... 더욱 놀람 ㅋㅋㅋㅋ 의료계 전공이면 이 드라마 오글거려서 도저히 못 볼듯 ㅋㅋㅋㅋㅋㅋ
아냐 그래도 콘래드가 이렇게 잘생겼는데 말도 안 되는 천재 의사 설정이어도 봐줄만 하지 않나. ㅠㅠ 이제 10에피밖에 안 남다니 말도 안 돼 아껴가며 보고 싶은데 막상 이거 접고 다른 거 먼저 보려고 하니 손이 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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