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활동 같이 하다가 유학 간 멤버를 위해 쓴 곡이라는 인터뷰가 있다. 개인적으로, 학생 때 매번 방학이 끝나면 거의 도살장 끌려가는 마음으로 오클라호마를 돌아갔는데 그 때마다 가는 길을 위로해 준 소중한 노래😭🫶🏼 유학시절 참 힘이 되었던 노래.
.마이앤트메리는 넉넉히 잡아 2008-2010년 쯤 듣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그때부터 기약없는 잠정 휴식(?) 해체(?)에 들어가서 콘서트를 못갔다... 작년에 부산에 있는 바를 갔는데 메리 드러머분께서 하시는 곳이라서 제발 재결합해달라고 졸랐더니 메리 음악 틀어주신 기억이😭 근데 올해 갑자기 재결성
마이앤트메리 콘서트장에서 고등학생부터 3040까지 다양하게 있었서 신기했음. 세대 대통합 이룬 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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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콩에서 친구가 놀러왔는데 한국말을 1도 모르는 친구와 다니며 근거리에서 갈라파고스화된 한국의 앱 문화를 직빵으로 경험함.
1. 알다시피 구글맵이 제대로 작동이 안되는 나라. 장소를 치면 지하철/버스는 나오지만 걸어서 가는 루트가 안뜸. 2. 카카오 맵 다운. 영어로 치면 장소 안나옴.
3. 영어 버전 지도에 영어로 치면 안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일일히 한국어로 장소를 내가 문자로 보내서 ctrl+c+v해야함 지도로. 4. 카카오 택시에 해외카드가 등록이 안된다고 함. 택시탈때마다 내가 내 폰으로 불러줘야함 5. 도넛 살려고 했는데 현금 거절함. 해외 카드 수수료를 내고 굳이 사야함.
6. 배달문화가 배민으로 거의 통일된 한국에서 앱이 영어로 안된다고 함. 7. 유심카드 쉽게 살 수 없음. 데이터 떨어지면 곤란. 8. 예민한 문제라서 자세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친구들이랑 같이 다니면서 특정 인종 우대하거나 차별하는 느낌을 받음.
청소년기 때부터 혼자 유학 생활을 한 내 친구들 중 지금 이십대 후반에 건강이 멀쩡한 얘가 없음 (나 포함…). 그래서 주변에 자녀 나홀로 유학 생각하는 분들께 강력히 비추하고 다님. 돌이켜보니 돌봄과 보호가 필요한 나이였음. 몸과 마음 둘 다.
보딩 스쿨 케바케이겠지만 내가 다닌 인종차별 심하고 음식 거지 같았던 학교에서 정크푸드에 손이 자연스레 가서 일년에 10-20키로 찌고 섭식장애 오는 일은 엄청 흔했고, 여러 호스트 패밀리와 살아봤는데 돈을 보고 데리고 있는 케이스가 꽤 있어서 살뜰한 케어는 커녕 서럽게 음식 가지고 차별함
청소년 유학생들은 홀로 유학와서 겪는 외로움과 투자한 만큼 반드시 ‘성공’해야된다는 압박과 중압감에 취약한데, 이것을 음식으로 푸는 경우가 많음. 고등학교 또래나 선후배 중에 폭식이나 먹고 토하는 경우 자주 봄. 어떻게 아냐고? 보딩스쿨 기숙사 살았는데 밤에 꺽꺽 소리 남 화장실에서.
Messages from BTS ARMY👇🏼
Some sides the public is unaware of.
Abusive msgs from many ARMY fans come after I pointed out how BTS handpicked a song w the credit to Jung Bobby, a musician indicted w sex crimes, on their upcoming album, and how that might be inappropriate given the band’s efforts to promote anti-violence.
BTS ARMY is known to be a force for good by donating and making social/ political changes. But inevitably, there is an ugly side to a global fandom - some fans hiding behind anonymity and sending hateful and cruel words to journalists and other twitter users.
A Korean broadcaster played “Minari” for free over the holidays. I overheard a group of ajummas talking about how “lame” and “boring” the film was, and wondering how Youn had won the Oscars when “she just cried and barely spoke English.”
Made me think about my own gaze.
I guess my point is not every struggle is universal and assuming any Asians would just automatically identify with characters in "Minari" might be a tad bit... (insert a word). And we should be careful about amplifying only certain reactions.
And their muted reaction to "Minari" doesn't mean the movie isn't awesome. It just means we have to realize there are diff communities and some might not understand the nuance of "where are you really from" bc they just never had that minority experience. It's just what it 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