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전기차에 이어 배터리 산업도 선도하고 있다.
가히 혁신 1위 기업다운 행보다.
4680 원통형 배터리를 양산할 수 있는 기업이 테슬라와 파나소닉 말곤 전무하다.
이런 가운데 원통형 배터리를 제외시켰던 BMW 볼보 스텔란티스 GM 등이 원통형 배터리를 탑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5배 이상 효율적인 4680 배터리를 탑재하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당연한 현상이다.
수요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공급자가 턱없이 부족하다.
배터리 공급 과잉이라고?
4680 배터리는 공급 부족이다.
이제서야 부랴부랴 준비하고 있는 타 배터리 기업보단 파나소닉이 차라리 나아보인다.
주목할 점은 대세로 자리 잡을 4680 배터리의 최대 생산자가 테슬라라는 점이다.
일단 100Gwh 규모로 테슬라 자동차 200만대 커버하고, 연속적으로 500Gwh 규모까지 확장한단다.
테슬라는 1000만대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1000만대 분량의 배터리를 테슬라 전기차에만 납품할 요량이라면 2030년 2000만대 생산이 기정 사실화되는 것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타 기업에 배터리를 판매한다는 건데...
테슬라의 모든 행보엔 다 계획이 있고, 결과가 있었다.
테슬라의 배터리 판매도 참으로 혁명적이다. #테슬라#4680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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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내부 직원 피셜로 지금보다 요금을 40% 이상 올려야 운영이 가능하다고 한다.
유가가 80불에서 160불이 되고 난방비가 지금보다 40~50%가 더 오르면 서민층이 버틸 수 있을까.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거의 공짜로 무제한의 에너지를 공급해야 하는 이유다.
친환경?
이런 정치적인 구호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위해서라도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생산은 필수적이다.
이미 미국의 몇몇 지역은 주택이 소형 발전소 역할을 한다고 한다.
태양광 & ESS 시스템을 설치하여 거의 공짜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남는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쓴다.
테슬라가 4680 배터리의 양산에 성공했다고 발표하였다.
200만대 가량의 물량을 직접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올해 테슬라 전기차의 예상 생산량이 약 200만대라는 점에서 테슬라 전기차는 전부 4680배터리로 채울 수 있게 된 것이다.
4680은 기존 배터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경쟁력을 보인다.
에너지 밀도가 5배 높으며, 비용도 훨씬 저렴하다.
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제외시켜 비용을 최소화하였다.
Simple is best
테슬라의 모토이기도 하다.
자율주행에서 다른 자동차 기업들이 레이더 라이더 등을 덕지덕지 붙여서 테스트하는 데 반해 테슬라는 오로지 카메라만 활용하여 테스트한다.
배터리도 크게 다르지 않다.
배터리에 들어가는 팩과 모듈을 싹 다 없애고, 이 자리를 소재로 꽉꽉 채워 넣어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을 극대화 하였다.
기존 배터리보다 월등한 효율을 뽐내는 4680 배터리를 앞에 두고 자동차 기업들은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사진 한 장에 테슬라의 에너지 잠재력이 담겨있다.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면서 난방비 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다.
문제는 이제 시작일 뿐 여기서 다시 과거로 갈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것이다.
쉐브론 액슨모빌 쉘 BP 토탈 등 메이저 에너지 기업들의 유전 투자가 거의 멈춰있다시피 한다.
유전을 하나 파면 최소 20년 이상은 사용해야 하는데 20~30년 뒤의 화석연료에너지에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서방 정부는 여전히 화석연료 에너지 증설에 적극적이지 않으며, 신재생에너지 투자에 주어지는 금융 지원 등이 존재하지 않는다.
에너지 메이저 기업들이 설비 투자 대신 주주 환원에 매진하는 이유다.
지금 당장 화석연료 에너지 설비 투자에 전념한다한들 최소 5년의 시간이 걸리기에 최소 2026년까지는 공급 부족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과거 15년간 화석연료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죄악시한 무지의 결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