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인재무 수업 시간때 교수님이 했던 말이다. 다른거 다 잊어 먹더라도 이거 하나만 수업 시간에 되니였다.
행복한 사람은 망각하는 사람이다. 다른거 기억 안나도 이거 하나만 기억난다.
Pay yourself first!
‘어떻게’라는 질문은 아직 준비가 안 된자들이 하는 말이다.
2/ 재테크를 ‘어떻게’ 하는가 물어보면 저 한마디만 한다. ‘어떻게’ 따위는 없다. 본인이 진정으로 원한다면 그에 따르는 어떤 행위를 하고 있다.
살은 어떻게 빼는가? 덜 먹고 더 움직이면 된다. 대체 뭐가 더 필요한가?
영어는 어떻게 잘하는가? 영어를 큰 소리로 또박또박 소리내어 말한다.
Dec 14, 2022 • 6 tweets • 2 min read
1/ 비트코인을 공부하면 금융 전반의 레이어1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 부동산은 쉿코인이라는 뜻은 화폐 자체가 가치절하되어서 그런게 아닐까? 무릇 부동산 가격이 올라간다고 착각하나 사실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것 인데도 말이다. 부동산이 좋은 점은 이런 화폐에 크게 숏베팅이 가능케 한다.
2/ 화폐 숏베팅이 크게 들어가는 만큼 화폐가 롱으로 내달릴때 크게 손해를 볼 수 있다. 바로 지금과 같이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인상하는 시기이다. 이럴때 잘못 들어갔다가 털린다. 특히 월 현금흐름의 대부분이 들어갔을때 말이다. 부동산을 통한 화폐 숏베팅을 들어가도 각 종 규제가 많다.
Nov 10, 2022 • 14 tweets • 2 min read
FTX 사태 관련 성명문
1/ “지치면 지고 미치면 이긴다”
가수 싸이가 했던 말입니다.
지금 크립토시장이 딱 그런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밝히고 싶은 것은 제가 틀렸으면 저는 미스터 마켓에게 따끔하게 벌을 받을 것 입니다.
2/ 제게 뭐라고 하시는 분들은 본인께서 맞으시다면 미스터 마켓에게 푸짐한 보상을 받을 준비는 하셨는지요?
가격이 떨어지니 우후죽순 비트코인을 험담하기 시작할 겁니다.
“비트코인 하는 새끼들은 하나같이 미쳤어”
“경제의 ‘경’자도 모르는 놈이 화폐? 네가 화폐가 뭔지 알고 글을 써라.”
Nov 9, 2022 • 4 tweets • 1 min read
그렇다. 비트코인 (BTC) 사모으는 사람이 광신도 처럼 보일 것이다. 왜? 화폐현상은 종교 현상과 닮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화폐가 아니라 그럴 것이다. 중요한건 지구상의 누군가는 비트코인을 화폐로 믿고 그것을 결제의 최종 도구로 받는다 것이다. 자고로 이런 광신도땜에 비트코인은 지탱된다.
당신이 화폐라고 굳게 믿는 법정화폐는 어떤가? 종이 쪼가리를 돈이라고 주고 받는다. 그러나 이것은 정부라는 믿을 수 있는 무소불위의 제3자가 ‘공인’한 것이기에 믿을 수 있고, 비트코인은 그렇지 않기에 믿을 수 없다면…아직 당신은 어떤 종교에 심취해 있는지 본인이 모르는 것이다.
Oct 22, 2022 • 4 tweets • 2 min read
내가 비트코인 비트코인 하는 이유
1. 디지털 네이티브, 밀레니얼 (MZ) 세대의 등장과 함께 스마트폰 및 디지털 은행이 세계 곳곳에 필요하다. 제3세계에 우리는 당연한 은행은 없지만 스마트폰 보급률은 높다. 제3세계까지 연결 시킬 수 있는 금융망이 비트코인 밖에 없다.
koreaittimes.com/news/articleVi…2. 사람이 태어나 죽는것은 당연하다. 그렇게 돌아가시면 본인이 들고 있는 것을 상속할 것인데 그 상속 받는게 누군가? MZ 세대다. 이 MZ 세대가 지금 비트코인에 미쳐있다. 이들이 상속금의 일부만 투자해도 비트코인 가격은 억단위로 올라간다.
밑에 영상 15:28초 참고.
Oct 19, 2022 • 5 tweets • 1 min read
영국 고딩들이 한국 수능 영어 푸는거보고 들었던 생각
1/ 영어를 잘 하는 기준이란 뭘까?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나라에서 돈을 번다면 잘하는 거다. 즉 영어로 먹고 사는게 중요하다. 악센트 따위는 중요치 않다. 의미가 전달되고 영어로 먹고 살 수 있음 그만이다. 영어는 기술이다.
2/ 영어 뿐만 아니라 언어는 기술이다. 써먹을 수 없으면 기술이 아니다. 언어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미 설명한적이 있다. 난 어느 나라나 가면 그 나라 사람들이 하는 말을 애기처럼 따라한다. 언어쟁이들 특징이 패턴분석을 하는 것이다. 사실 언어라는 것도 패턴분석 학습에 도움된다
Sep 12, 2022 • 4 tweets • 2 min read
긴가민가하면 일단 해보기.
객관식 문제에서 모른다면 일단 아닌 것은 제끼고 얼추 맞을거 같은 것을 찍듯이.
주관식이라면 일단 질문을 다시 끄적이며 아는 한도에서 최대한 풀어내듯이.
정답은 없을 수 있지만 오답은 확실하게 있다는 짱구로 하루 하루 살아간다.
투자, 커리어 및 인생전반에 걸쳐 평탄하게만 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가 갔다가 다시 돌아 올 수 있는 왕복선택이라면 그냥 하는 것이다.
긴가민가하면 일단 해본다. 일단 해보고나서 후회하면 미련은 없다.
후회 없는 삶은 살기 힘들 수 있지만 미련 없는 삶은 살 수 있다.
Sep 8, 2022 • 10 tweets • 3 min read
유튜브든 뭐든 '존버'를 잘해야 하는거 같다. 아무런 반응이 없거나 심지어 손해를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도.
"내가 왜 이짓을 하고 있지?" 본인 스스로 의문감이 들어도 존버를 하면 세월이 지나 그 구간을 지나 있더라.
뭐든 처음에 시작이 힘든데 시작했고 피드백을 받았다면
Keep going.
피드백을 받는게 중요하다. 자기검열하지말고 시장에 맡기는 것이다. 그러니깐 평가는 내가 하지말고 남에게 맡기라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고 고민해봤자 나혼자 마음만 상한다. 차라리 남에게 부탁하는 것이다. "내 물건 좀 써보고 피드백을 달라!" 피드백이 들어올때까지 하는게 6개월 걸리는거 같다
Sep 7, 2022 • 14 tweets • 3 min read
완벽함이란 적을 조심하자
선택의 패러독스라는게 있다. 선택지가 많아졌을때 오히려 불행해진다는 것이다.
잘 모르는 지역에서 음식점을 갔는데 메뉴가 많아 머리가 복잡한 적을 생각해보면 된다.
그런 지역에서 체인점은 잘 간다. 머리를 안써도 되고 무엇이 나올지 (확률적으로) 알기 때문이다
인간은 머리를 쓰지 않게끔 진화해왔다. 머리를 쓰면 에너지 소비가 많기 때문이다.
에너지 비축을 위해서 머리를 안 쓰고 본능에 따라 또는 다른 사람이 하는걸 따라 움직이는 것이 편하기에 '무리짓는 본능'을 보인다. 특히 옵션이 많을때 이런 무리짓는 본능은 더욱 보이는 경향이 있다
Sep 5, 2022 • 8 tweets • 2 min read
하룻밤 사이의 성공은 없다.
뭐든지 10년은 걸린다. 투자도 그렇다. 내가 투자하고 나서 바로 10배가 되지 않는다.
사업도 그렇다. 일런 머스크도 테슬라며 스에이스 X며 10년 걸렸다. 그런데 문제는 어떤 곳에 10년을 투자할 것인가 이다.
잘 되는 것은 처음부터 잘된다.
잘 되는 것은 처음부터 잘된다는건 처음에 (6개월 이하의 시간동안) 분명 노력을 덜했는데도 효과를 보인다는 말이다.
단, 내가 잘하는지 못하는지 판단하면 안된다. 그것은 시장(market)이 판단해야 할 것이다.
즉 자기검열을 하면 안된다. 특히 초반부에.
시장에 반응이 없으면 빨리 접는다.
Sep 2, 2022 • 7 tweets • 2 min read
Say yes.
커리어 초기에는 yes로 응답하는 것이 디폴트 값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직 무엇이 내게 로또 대박이 될 지 모르기 때문에.
초기에 이것저것 해봐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어디 커리어만 그런가? 지나보면 그때 yes를 안해서 서먹해진 인간관계도 생각이난다.
LinkedIn에서 만약 내가 채용담당자의 메시지를 씹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아마 지금 직장에 있지 않았을 것이다.
만약 코로나시국 중에 글을 쓰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지금의 창작 재미를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무엇이든 작게 시도해보고 처음에 traction을 얻으면 놓치지말자.
Aug 15, 2022 • 11 tweets • 2 min read
비트코인을 제대로 알면 다른 코인은 쉿코인(shit coin)이 되고,
테슬라를 제대로 알면 다른 차는 쉿카(shit car)가 된다.
테슬라 말고 무슨 차를 산다는 것인가?
어차피 사라질 다른 차를 왜 탄단 말인가?
비트코인 말고 무슨 코인을 산다는 것인가?
어차피 사라질 다른 코인을 왜 산단 말인가?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때 사람들은 주목하지 않았다. 휴대폰이 자판도 없고 불편해서 어떻게 쓰냐고 모 대기업 CEO가 말했다.
아이폰이 나오고나서 서서히 바뀌면서 사람들은 깨닫게 되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휴대폰이 좋아도 스마트폰의 체급은 못 따라가는 것이구나."
역사는 반복된다.
Aug 9, 2022 • 7 tweets • 2 min read
장기적으로 좋은 입지에 한국 부동산은 상승할거라고 본다. 한국은 도시중심으로 살아가는데 도시의 좋은 입지 주택은 (적어도) 물가 상승률만큼은 오른다.
인구감소를 우려해야 할 곳은 지방이지 서울이 아니다. 서울에 계속해서 젊은 인재들이 모이고 1인 가정이 많아진다. 서울 2호선라인 중심.
주식만 하거나 코인만 하는 또래분들이 부동산을 쉬쉬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위험하다. 부동산은 부의 축적을 도와주지 못해도 부를 보전 시키는 기능은 있다.
또한 한국의 독특한 전세 제도를 잘 활용한다면 부를 축적시키는데 크나큰 도움이 될 거라 믿는다. 내가 한국 살면 부동산 학원을 가겠다.
Jul 31, 2022 • 11 tweets • 2 min read
결국 모든 자산은 '소유권'에 근거한다.
무슨 말인가? 부동산을 샀다. 내가 사는 집을 산거라 생각하면 하수고, 집에 대한 소유권을 샀다고 하는 것이 더 맞다.
쉽게말해 우리는 집을 사고 파는게 아니라 그 집에 거주할 수 있는 또는 임대를 줄 수 있는 그 권한을 사고 파는 것이다.
주식은 어떠한가? 주식은 어떤 회사의 '소유권'을 사는 것이다.
이것을 지분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회사의 소유권이 많은 사람은 그 회사를 매각할 수 도 비상장 회사라면 상장시킬 수 도 있다.
파생상품은 어떠한가? 이 역시 소유권을 이양하고 리스크를 주고 받는 것이 더해진 금융상품이다.
Jul 29, 2022 • 5 tweets • 1 min read
장사가 안 될때 다른 시도를 해볼 수 있듯이 유튜브 조회수가 안 나올때 다른 시도를 해 볼 수 있다. 빌선생 영어교실 컨텐츠 10년 해도 안되는 영어 10분 영상 10개로 끝내는걸 만들어볼까 생각. 일단 외국어를 배우는 원리 먼저 그 다음에 영어의 구조학 그 담에 회화 및 실전 (2-4-4편 생각)
외국어든 뭐든 배우는 원리
1. 절실해야 배운다
(One big desire > 1,000 hours of practice)
2. 배웠음 바로 써먹을 수 있어야 한다
3. 좋아하는 (또는 존경하는) 사람 밑에서 배워야 한다
4. 암튼 ㅈㄴ 배고파야 된다. 눈물콧물 다 흘려도 이건 꼭 해야겠다만…절실 해야만 한다 강조.
Jul 28, 2022 • 5 tweets • 1 min read
4년 연애 끝내고 60일차 솔로의 생각
1. 연애의 시작은 신중하되 첫 데이트를 많이 할 것
2.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사귈 것. 내가 매달리는 순간 나락으로 감 (특히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
3. 가치관이 같더라도 바뀔 수 있으니 항상 체크할 것
4. 연애 초기 남들이 보는 것을 난 못 보기에 주의
5. 비혼주의네 무슨 주의네에 쉽게 빠지지 말 것.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종교도 바꿀 수 있으니
6. 종교가 같은 사람끼리 만날 것. 비종교인은 비종교인을 만날 것
7. 정치성향이 비슷한 사람을 만날 것
8. 그녀의 예쁨은 잠깐 같이 있는 기쁨은 오래
9. 경제적, 문화적 차이를 알아볼 것
Jul 27, 2022 • 11 tweets • 2 min read
유튜브 '장사의 신'을 보며 들었던 생각
장인정신이냐 장사정신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비단 요식업계 뿐 아니라 테크 업계도 그렇다. 기술장인들은"내가 잘 만드니깐 잘 팔릴거야" 라고 생각하지만 영업도 잘해야 한다. 우리는 자선사업하는게 아니며 자아실현만 하기 위해서 사업을 하는게 아니다.
물론 질 나쁜 제품을 잘 영업하는 것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것이지만 잘 만들어도 팔리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기술장인은 잘 파는 사람 즉 판매장인 을 곁에 두는 것이 좋다. 둘 다 할 수 있으면 좋지만 대부분 하나만 잘하기에.
영업과 기술장인이 같이 합심하는게 괜찮지 않을까?
Jun 9, 2022 • 5 tweets • 1 min read
커리어에 자신이 없으면 자산을 사자.
단, 2030때 열심히 해야 커리어에서 승부가 가능한지 알 수 있다.
40이후부터 내 이름 석자 걸고도 먹고 살 수 있어야 커리어에 자신이 있는 것이다.
지금부터 그런 자신이 없을거 같다 지레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진짜 성공은 40이후에 오는 것이다.
2030때 오는 실패는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된다. 즉, 사회 생활을 했던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기에 실패가 찾아 온다.
그러나 젊은게 뭐가 좋은가? 도전해서 깨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그 시간. 그 시간이 희망이다.
그런 시간에 무너질 것인가? 아님 그 시간이란 바람을 타고 전진할 것인가?
May 12, 2022 • 7 tweets • 2 min read
결국 돌고돌아 자동 적립식 매수가 최고구나를 알게됐다.
마켓 타이밍은 불가능하다. 그것을 인정하는자 뻘짓을 덜한다. 장기는 보인다. 그런데 단기는 알 수 없다.
많이 잃었고 또 얻었다. 잘못을 했으니 얻어 맞는 것이겠지. 암튼 마켓타이밍은 아무나 잡지 못한다. 아니 아무도 잡지 못한다.
아...그때 지금 현금이 있으면 어떨까? 어떻기는 또 똑같이 뻘짓을 하겠지.
그냥 현금이 없는게 돕는 것이다. 잉여현금흐름 (Free cash flow)는 바로 자동적립식매수로 돌려라.
그것이 내가 이 시장에서 장기적인 우상샹성을 받아 먹는 유일한 길이다.
Apr 27, 2022 • 7 tweets • 2 min read
비트코인 고래가 비트코인 줍줍하는게 얼마나 무서운 얘기냐면...우리같은 민초 한명 한명의 자리를 뺏는거야. 쉽게 말해 지금 의자 돌리기 하고 있는거야. 거기에서 의자가 하나씩 없어져서 발동동구르다가 개미처럼 원형회귀하다가 죽는거야. 모두에게 기회는 주어졌다. 그냥 그걸 못 볼뿐...
난 비트코인을 이해하는데 집중해서 한시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그냥 공급이 정해져있는 자산이 있으면 나와보라고해. 미술품 빼고. 부동산? 아파트야 더 지으면 되지. 맨해튼땅? 샌트럴파크 갈아서 부지 더 조성하면 되지. 금? 머스크가 금 채굴하면 우주에서? 비트코인 공부는 이걸로 끝난거야.
Apr 25, 2022 • 4 tweets • 2 min read
Shout out to S.Korea's PBS, EBS!
Successfully broadcasting 12 Bitcoin lecture series by Taemin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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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e.ebs.co.kr/classe/detail/…@BitcoinMagazine I don't know if the world Bitcoin will bring is a better world or a worse world, but Bitcoin is an important phenomenon and will have a profound impact on your life as it will exist forever. - Taemin Oh
Taemin Oh w/ @maxkeiser in Miami Bitcoin Conference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