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ad by @H_AGOD_0

젤칼
조직 보스 앯의랑 앯의가 데리고온 고딩 유칼민 보고싶다. 앯의 사람 한 명 묻고 늦은 저녁에 조직원이 운전하는 검은 차 타고 오피스텔로 가는데 운전하던 조직원이 갑자기 욕 하더니 끼익 소리내면서 차 덜컹 거리면서 멈출 듯.

운전석에 있던 애 앯의보고 죄송합니다 보스 이러더니 잠시만 기다려 달래 그리고 차에서 나가더니 방금전까지 자기가 타고 있던 차랑 부딪힐 뻔 한 애 멱살잡으면서 화 내고 있을 듯. 앯의 그런 조직원 무시하고 폰이나 보고 있는데 밖에서 마찰음 들려서 쳐다봄.

조직원은 뺨 때린걸로도 화가 안 풀렸는지 넘어진 애 멱살 잡고 일으켜 세우는데 멱살 잡힌 애가 교복입고 있는 학생처럼 보여서 앯의 잠시 그 모습 빤히 쳐다볼 듯. 고개 숙이고 있던 애가 얼굴 들면 앯의 그 애 얼굴 살펴보는데 예쁘게 생긴 얼굴에 호기심 생길 듯.

그래서 애 멱살 잡고 있던 조직원 보고 멈추라고 한 다음. 차 문 열고 나감 앯의가 나올 줄은 몰랐는지 앉아있으시면 제가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자기 눈치보던 조직원보고 운전석에 들어가 있으라고 손 휘적거리면

그 조직원 멱살 잡고 있던 손에 힘 풀고 앯의한테 꾸벅 인사하고 운전석으로 얌전히 들어가있을 듯. 앯의 자기 앞에서 눈도 안피하고 자기 눈 똑바로 마주치고 있는 애 신기한듯 한손으로 턱 잡고 이리저리 살펴볼 듯.

그리고 그 애보고 이름 뭐냐고 물어보면 눈 똑바로 마주친 채로 유칼민이라고 말해오겠지 앯의 그런 칼민이 모습 마음에 들어서 나랑 같이 갈래? 이러는데 유칼민 고민하는 척도 안하고 바로 고개 끄덕임. 앯의 그런 칼민이 보고 피식 웃더니 뒷 자석 차 문 열어주고 타라고 함.

당연 운전석에 있던 놈은 당황해서 보스..저 애는 하면서 뭐라뭐라 훈수둘려고 하는데 앯의 그런 조직원 정색하면서 죽고싶냐고 죽고싶으면 계속 말하라고 했을 듯. 그런 앯의 모습에 쫄아서 입 꾹 닫고 운전만 할 듯.

앯의가 사는 오피스텔에 도착하면 칼민이 쭈뼛쭈뼛 거리면서 들어가겠지 그럼 앯의 그런 칼민이 보더니 소리내면서 웃음. 칼민이 그런 앯의 보면서 영문모른 표정 지으면 앯의 소파에 앉아서 자기 옆자리 툭툭 칠듯.

그럼 칼민이 그런 앯의 모습 보다가 성큼성큼 걸어가서 옆자리에 앉음. 앯의 자기 옆에 앉아있는 칼민이 보면서 자기가 얘를 왜 데리고 왔을까 생각했을 거 같아 근데 그 생각도 별로 오래가진 않았음.

칼민이 얼굴이 앯의 취향이었거든 다만 고딩이라는게 마음에 걸릴뿐이었지만 뭐 조금만 기다리면 성인이니까 괜찮겠지 이럴듯. 앯의 칼민이 자기 옆에 앉히고 이것저것 물어보면 칼민이 짧지만 다 말해줄 듯 그래서 앯의 칼민이 나이는 20살인데 1년 꿇어서 고3이라는 거랑

집 나간거 애 집안 사정까지 다 알게되었을 듯. 앯의 칼민이 얼굴 보다가 아까 자기 조직원한테 맞아서 부은 뺨 한번 쓰다듬으면서 아파? 이러는데 칼민이 조금 따끔 거려서 인상 찌푸린채로 고개 도리도리 할 듯.

앯의 칼민이 표정 보고 미안하다고 손 거두면 칼민이 앯의 손 잡고 자기 뺨에 가져다댈듯 앯의 그럼 잠시 놀랐다가 푸스스 웃을 듯 앯의 칼민이 뺨 몇분동안 쓰다듬다가 씻으라고 옷 챙겨서 주고 자기도 자기방 욕실에서 씻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