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ad by @atomicBTC

#bitcoin 소수가 독점, 4% 투자가가 97% 소유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

이는 사실일까? glassnode 번역을 통해 알아봄

크레디트스위스는 2018년 1월 12일 (일명 박상기의 난 다음날) 다음과 같은 레포트를 내놓음

비트코인은 소수에 부가 집중된 구조로 비트코인 지갑주소로만 분석하여 수치를 분석한것
chosun.com/site/data/html…

그런데 크레디트스위스는 어떤곳이며 무엇을 하는곳인지 검색..하면 어제(21일)자 기사가 뜨며 다음과 같다.
yna.co.kr/view/AKR202202…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보고서도 비슷한데 이 접근방식은 2가지 주의사항이 있음

1.모든 비트코인 주소가 동등하게 취급하면 안됨: 거래소는 수백만명 사용자의 자금을 한곳에 모아둠
2.비트코인 주소는 계정이 아니다: 한명의 사용자가 여러개의 주소를사용, 그반대도 가능

[비트코인 공급 분배] (2021.1기준)
여기서(glassnode)는 비트코인 보유량에 따라 해양종으로 나눔

📌새우(<1 BTC)
📌게(1-10 BTC)
📌문어(10-50 BTC)
📌어류(50-100 BTC)
📌돌고래 (100-500 BTC)
📌상어 (500-1,000 BTC)
📌고래(BTC 1,000-5,000)
📌흑등고래 (>5,000 BTC).

1000BTC 이상 보유자는 비트코인 공급의 약31%를 차지하며 이들은 기관, 펀드, OTC관리인, 부유한개인 등

50BTC 이하를 보유자들은 공급의 23%를 차지, 이는 비트코인이 개인투자자 손에 달려있음을 의미함

아래 차트는 시간에 따라 개인투자자의 BTC양이 증가하는것이 분명함

2017년 이후 지난 몇년간 소수보유자(10BTC 이하)가 보유비중을 130%나 늘렸으며 10~100BTC 보유자도 14%나 늘렸음

그러나 고래(100~1000BTC 와 1000BTC 이상 보유자)들은 각각 -3%, -7%로 줄었음.

보도되어 있는것보다 훨씬 덜 집중되어있으며 수년간 분산중임

[엔티티(객체)의 수]

아래 그림은 각 범주의 예상 보유자 수이며 소수의 개인투자자(특히 1BTC 미만의)로 크게 치우처있음

네트워크 엔티티의 2%(거래소, 기관투자자 등을 포함하므로)가 전체 71.5%를 차지하며 이는 4% 투자자가 97%를 소유하고 있다는것과 상당히 다름

[고려사항]

📌커스터디/@Grayscale: 고래와 흑등고래에 있을가능성이 큼
📌분실한 비트코인:초기에 단일주소로 대량보유했을것
📌WBTC: 약 11만5천개로 여러투자자의 자금을 한곳에 보관함
📌거래소 이용자수:1억3천만명 (대다수가 개인투자자라고 가정해야함)

[결론]

비트코인은 뉴스/리포트들보다 훨씬 분산되어 있으며 수년간 분산되어가는중이며 최근1년간 기관투자자들의 유입 또한 상당하다는것

그리고 비트코인은 법정화폐의 부의 분배보다는 비교우위로 훨씬 더 분산되어 있음

https://twitter.com/atomicBTC/status/145734540218999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