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기장군
장군이가 성인이 되고 나서도 계속 문기 좋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정략결혼할 여자 있다며 약속을 잡는 아버지.. 계속 반항도 하고 안한다고 직접적으로 말해보기도 했는데 결국엔 장군이가 원하는대로 풀려지게 하지 않을 것 같아서 매일 담배도 피고 그러다가
결혼식날이 되었음
하지만 그의 걱정과 불안감과는 다르게 상대는 즐거워보인다는 소식을 알게 되어 더 스트레스도 받고 짜증을 냈음
Jan 1, 2023 • 7 tweets • 2 min read
#해성호성 ..?
둘이 같은 학년도 아닌데 그냥 뭐 교무실 같은 데서 처음 만났으면 좋겠음 아니면 머.. 체육관 휴게실..? 체육관 휴게실이 더 재밌을 것 같아서(내맘대로..ㅋㅋ) 간 이유는 그냥 심부름 같은 거 시켜서 간 건데 ㅇㅂ 봐야 되는데에.. 하고 투덜투덜 걸어가서 문을 열었는데
해성이가 옷 벗고 상처 관찰하고 있었을 듯 근데 문이 열림과 동시에 둘이 눈 마주치고 둘 다 당황해서 공기의 흐름까지 어색해짐..
"아..어.. 그.. 죄송합니다.."
"근데.. 누구세요...? 신입생인가?"
"아 저는 심부름 하러 왔어요... 이거 전달하라고 하셔가지구...요"
Dec 8, 2022 • 5 tweets • 2 min read
#서준지우
서준이 시골에 내려갈 일 있어서 저넉에 내려갔는데 너무 어두워서 길 못 찾다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한지우 발견할 듯 그래서 저기요 잠깐만.. 하고 멈춰세움 그럼 요 표정으로 뚱하게 자전거 안장에 앉아서 쳐다봄
"아, 전 아시다시피 강서준.^^"
"누구세요?"
"아 저 모르시구나. 하하."
"용건 있으시면 빨리 말씀해주세요."
"아 맞다. 그 혹시 다참마을이라고.. 가려면 어디로 가야해요? 길도 잘 모르고 해도 져서 어두워서 잘 안 보이네."
그럼 무심한 듯 자전거 앞 바구니에 있던 헬멧 하나 챙겨주고 타요 하고 자기 자전거 뒤에 서준이 태워줌 그럼 뒤에서 자연스럽게 지우 배와
Dec 4, 2022 • 5 tweets • 1 min read
#서준지우
지우는 그냥 조그만 레스토랑 셰프 겸 사장인데 친구 따라 무대인사 보러 갔다가 봤으면 좋겠다 맨 앞자리 앉아서 선물 같은 거도 받을 듯.. 그리고 대망의 웃는 서준이를 보았을 때... 반했을 듯 지우네 레스토랑에서는 지우가 요리해주는 음식을 먹는 게 길에서 강서준을 볼 가능성만큼
이나 현저히 적기도 함 그리고 그런 가능성이 현저히 적어진 시점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강서준을 보고 온 다음날임 그날 이후로 친구보다 더 팬이 되어서 가끔 오프 뛰기도 하고 커피차 서포트도 해주고 생일 이벤트도 열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