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위터 계정 키우기에 대한 #개인적인생각
사실 가입은 오래전부터 했으나 본격적으로는 약 3주전부터 @coinlupang 님의 권유로 다시 시작을 했습니다. 타래가 길어서 결론만 먼저 말하면, 나혼자 한다고 트친들이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100% 커뮤니티와 소셜에 의한 작용과 반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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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장 크게 작용한 것은 세가지입니다. 1)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트윗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2) 관심사가 비슷한 트친분들 팔로우하고 #quote 리트윗을 한다. 3) 관심사가 같은 분들과 댓글, 대댓글로 소통한다 (이게 가장 재미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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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결국은 콘텐츠였습니다. #steemit#cobak#telegram 과 #blog 에서도 콘텐츠를 만들고 있었지만, 트위터의 경우는 소비되는 콘텐츠의 형태와 방법이 많이 다르고 속도 역시 다릅니다. #태그 라는 기술적인 확장법도 있으나, 사실 콘텐츠 기반 #알티 와는 비교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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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그로를 끄는 콘텐츠보다는 공감을 이끌 수 있는 콘텐츠의 확장 속도가 절대적으로 빠르며, 좋은 콘텐츠를 만든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좋은 트친들이 있어야지 확장이 가능한 것이 가장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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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인적으로는 이전 커뮤니티인 #스팀잇 활동을 하시거나 #텔레그램 채널도 운영하시는 #트친 분들의 도움과 지지가 있었기에 3주동안 채널 성장이 가능했던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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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트위터는 마음이 맞는 트친들을 많이 만나면 정말 활성화된 커뮤니티라는 것이다. 그만큼 생각과 고민과 사소한것도 SNS에서 새로운 트친들과 공유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팔로우수가 신경쓰시면 우선 트위터에서 친구를 만들고 소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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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18년도에 가입했지만 2021년도 9월에 시작한 트위터가 한없이 즐겁게 느껴지는 한달입니다. 조용하고 건강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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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기업 생활에 대한 생각
대기업취직이 목표인 많은 분들께는 죄송할 수 있는 트윗이나, 사실 대기업 취직을 해도 월급봉투가 중소기업에 비해 조금 커지는것이지, 경쟁을 통한 정신의 방에 갇혀서 내시간을 조금더 비싸게 바꾸는 것 뿐인것은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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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반적인 대기업에서 갈 수 있는 최상층은 월급쟁이 계약직 임원이다. 너무 빨리 달아도 일찍 짤려서 안좋고, 너무 늦으면 아예 못달게 된다. 10만 대군을 거느린 대기업도 보통 임원진은 200여명이니, 그 문턱의 높이를 실감하는 수치는 가능성 0.2%다. (정확하진 않고 기업마다 다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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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문제는 정말 임원을 실력만으로 이룰 수있다면 좋을텐데, 일반적으로는 실력, 운과 정치의 끝판왕을 가야지 임원배찌를 달 수 있는게 대기업 문화이다. 이것이 나쁘다는것이 절대 아니다. 그만큼 그분들의 노련미가 대단한 것일 뿐이고 자기 분야에서는 거의 최고에 도달한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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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침 9시에 출근해서 저녁 6시에 퇴근하는 삶이 당연한 일상을 살고 있다면 잠깐 뒤돌아봐야할 것이 나는 시간을 태워서 돈을 얻는 것인가이다. 결국 하루의 24시간중 내 의지에 의해서 나를 위해서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몇 프로인지를 보면 내 삶의 진정한 질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3. 물론 익숙해져서 세뇌가 되었다면 월급의 달콤함이 주는 유혹은 벗어나는게 어려운것은 현실적으로 인정을 한다. 누구에게 간섭받지 않는 나만의 시간이 주는 자유를 알지 못했을 때 상상하기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이런 자유가 그냥 오는 것은 절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