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정말 잘못된게...왜 크립토를 가상자산이라고 부름? 크립토를 암호자산이라 부르기도 모자랄판에? 인터넷도 인터넷이라 부르고, 이메일도 이메일이라고 부르는데, 이제 크립토를 그냥 크립토라고 부를때가 됐지 않았나? 뭉뜽거려서 '비트코인'으로 매도하고 알트코인하다 망한사람 나오는 현실
가상자산하니깐 옛날에 사행성도박장같은데서 말하는 게임머니 얘기하는 듯한 프레임을 씌어버리고...그러니깐 크립토와 점점 멀어짐. 그렇게 잘 따르는 미국관료들이 이미 비트코인에 백기투항하고 어떻게든 지금 시스템과 비트코인 시스템이 잘 이착륙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데 안타까움.
그렇게 엘리트님들께서 좋아하시는 뉴욕타임즈 3일전에 기사를 보시길...눈을 감는다고 하늘이 가려지지 않고, 눈을 똑바로 뜨고 앞을 나가도 될까말까한 시절에 과거의 것을 공부해서 관직이 된 분들이 공부를 안하니 참 답답함...그러니 조선시대라고 부르는거임.
지금 대한민국 금융계및 관료가 해야할 것은 어떻게 비기축통화인 원화가 새로 도입될 비트코인 시스템에서 살아남을지 궁리를 해야함. 잘못하면 모든 신용화폐는 중국아님 미국의 디지털화폐로 바뀔 수 있음.. 인터넷을 빨리 받아들였다고 디지털강국이라고 할땐 언제고 그런 패기 어디갔는지 개답답.
근데 또 괘씸하게 크립토 하지말라고하면서 세금이나 뜯어먹을 궁리만하고...젊은사람들이 어디 감히 도전을해 도전을? 그러면서 본인이 젊은시절 데모했던 얘기 ㅈㄴ함. 이제 고마하이소...고마 내려오시고 X세대 및 인터넷과 친한 우리에게 바통을 넘기고 나오세요. 도움이 안되요 특히 크립토쪽에
지금 크립토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나라는 20년후에 흥해 있을거고 배척하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같이) 멸시에 가까운 질타와 '한탕'을 노리는 문화로만 치부한다면...그 나라에 미래는 없습니다. 왜 젊은이들이 그런 '극단적인 코인광풍'에 빠지게 됐는지...그 원인은 분석하시고 말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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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부분은 원칙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이 없다. 원칙적인 사고란 모형을 가지고 설명하는 것이다. 즉 과학적인 사고의 일부분이라 볼 수 있다. 대부분 이런 사고는 물리학을 배우지 않는다면 없다. 과학적 사고라는게 대단한게 아니며 원리원칙으로 현상을 설명해보자
대부분의 우리는 범주적으로 사고한다. 비즈니스 스쿨에서는 이것을 '케이스 스터디'라고 부르며 이미 존재한 것들을 설명한다. 이런 범주적 사고의 장점은 빠르게 무엇인가가 설명가능하다. 그리고 외우면 된다. 원리를 깨우치는 '숙성의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그러니 단기간에 잘 써먹힌다.
대한민국 교육시스템이 전형적인 범주적 사고로 학생들을 교육시킨다 (적어도 내가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던 10여년 전에는). 그렇게 인재를 키우면 공장에서 일하는 또는 직장에서 충실히 일하는 즉 남이 시키는 일을 하는 인재는 될 수 있어도 창조적인, 혁신적인 일을 하는 인재는 키울 수 없다.
정보(information)은 투자할때 망하는 지름길이요,
첩보(intelligence)는 투자할때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이것이 왜 미군들이 정보과를 Intelligence과라고 부르지 Information과라고 부르지 않는 이유가 있다.
정보의 홍수속에 첩보를 파악할 것. 내부자 정보가 아님. 신문행간의미 파악을 해야
Information은 공항이나 관광객들이 많은 안내소를 부르는거고,
군사기밀 또는 정보는 Intelligence라고 부른다.
똑똑한 사람을 'intelligent'라고 부르지 'informative'라고 부르지 않는다.
'informative'는 대상물이 정보가 많을때를 지칭하지만 사람에게 쓰지 않는 것을 잘 알 필요가 있다.
손자왈 첩자를 잘 이용하라고 했다. 정보파악이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내가 공격할 대상과 나를 잘 판단하여 (지피지기)해야 백전불태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했다. 시대가 빨리 바뀌는 만큼 시대가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timeless한 원칙들을 발굴해야 하는데 나는 그것이 손자병법이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