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닐때 포지션을 잘 정해야 한다.

회사일에 올인해서 승진할건지 아님 적당히 다니며 재테크 할건지. 이도저도 아니게 하는 사람들이 거의 90%이상 인 듯.

사실 안 될거 같은데 해본다는 포지션은 좋지 않다. 안될거 같으면 포기하고 다른 길을 알아보는게 현명하다 생각.
서로 각 자가 어떤 선택을 내렸든 왈가불가 할 필요도 없다.

그저 살아가는데 있어서 개인의 선택이고, 회사 열심히 다니려 하는 사람에게도 리스펙하고, 회사보다 재테크에 집중하는 사람에게도 리스펙.

그저 회사 다닐때 남에게 피해 안주고 내가 있는 부서에서 평타이상만 치면된다고 생각
단, 평타 구간이 높은 곳으로 가야 한다. 실리콘밸리에서 평타는 다른 지역에선 상위 25%라고 본다 (연봉이나 회사 업무등에서). 젊고 싱글이라는 이점을 잘 이용해서 나의 평균을 높이는 쪽으로 계속 가야 한다고 생각.
특히 스타트업 조인해서 스톡옵션을 받는 쪽으로 생각해보시면 회사일이랑 재테크랑 조합되서 둘 다 열심히 하게 되는 듯.

스톡옵션을 다 받는 4년 차가 되어야 하는데 그때까진 살아남아야 하니 열심히 하게 되고 그담에 다른 곳으로 스카웃 될지도. 경제적여유가 있더라도 일을 하긴 해야 하니..
경제적 여유가 있더라도 꼭 일을 해야 한다는게 아니다. 남의 일을 하지 말자는 것이다. 근데 만약 남의 일인데 나의 일이 될 수 있어도 괜찮다.

개취존중. 그저 나는 뭔가 할 일이 있어야 하루가 의미있고 보람있어서 그러니...그냥 쉬지 못 하는 성격. 학교다닐때 방학도 별로 안 좋아함 ㅋㅋ
쉬는것도 적당히 쉬어야 뭔가 휴식에 감사함이 생기는데 2-3달 쉬면 지루하고 따분해지더라...뭔가 생활패턴도 불규칙해지고 결국 뭔가 일이 있기는 있어야 겠다.

부산에서 5년안에 FIRE할 생각도 있는데 부산에서 뭐 할 수 있는게 없을지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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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Sep
참 나랑 유튜브랑 인연도 질긴거 같다.

남들 싸이월드 할때 유튜브를 많이 봤는데, 초딩 5학년때 영어시간에 비틀즈의 <I Will>팝송 듣고나서 꼳혀가지고, 찾아봄.

그렇게 Oasis, Green Day, Westlife, The Killers, Muse, Avril Lavigne 등...ㅋㅋ 지금도 미국애들이랑 노래방가면 부르는 노래들
지금은 K-Pop을 즐겨듣는 외쿡애들 심리상태 공감함. 뭐든 언어를 배우기 전에 그 나라 문화를 좋아하면 잘 배우는 듯.

한 때 오페라에 꽂혀서 이태리어도 배웠고, 이태리에서 한 번 꼭 살아보고 싶음. 내 이름이 '병준'이라 대학교 이태리쌤이 참 좋아했었는데 Byoungjurno~(안녕 인삿말을 바꿈) 😂
Ho studiato italiano--parlo poco italiano.
Pizza, pasta, manjare, majare!
Un cafe molto bene!
Read 6 tweets
16 Sep
우리는 논쟁할 필요가 없습니다. 설득 당할 필요도, 설득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지금 배우고 느낀점을 머글들이 언젠가 찾아 볼 수 있도록 준비만 하면된다고 봅니다.

결국 비트코인은 불가피해 보이기 때문이죠.

Be good to others while we can - Marcus Aurelius

모든것에 다 때가 있는 법입니다.

다 때가 있으니 때가 되면 설득이 안 될 수가 없는 시기가 오면 그때 우리가 배워왔고 우리끼리 논쟁하며 고민했던 것들을 적어 놓은 블로그나 유튜브를 보여주면 될거라 생각해요.

오태민 작가님 보세요. 역사적으로 선구자들이 원래 힘든거 다 아시잖아요?
Win by action, not arg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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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Sep
매수방법에 대한 현재 생각 (순서대로)

1. 먼저 가치를 보고 향 후 10년 동안 괜찮은지 본다 (여기에 공부를 많이 해야한다. 책, 유튜브, 구글링은 기본)

2. 가치가 좋다고 판단 된다면 차트를 키고 50/200일 이평선과 RSI정도만 킨다 (시장의 과거/현재 심리상태를 분석하기 위해서)
3. 차트를 봤는데 방향이 애매모호하면 일단 바로 사지 않는다 (급등하는건 더더욱)

4. 차트에서 방향 명확히 보이고, 확실한 세일구간이라 판단될 때 (매도자가 많을 때) 가치에 이상이 없다면 분할매수 한다.

(*이때 RSI를 참고--40 이하 & 주평균을 보면서 과매도 되었는지 다시 확인)
*볼린저 밴드 (80일)도 좋기도 하나, 일단 모든 지표들이 확실한 세일 구간이라 판단 될 때가 온다.

또한 시장참여자들의 심리상태를 '눈치껏' 파악하는 능력은 중요하다. 원래 긍정적이 였던 사람조차 비관적으로 바뀐다면 매수하기 좋은 타이밍.

확실한건 과매도 구간에서 줍줍하고 홀딩한다.
Read 4 tweets
15 Sep
비트코인 하나가 비싸다고 하는데, 주식처럼 주식수가 많다고 좋은게 아니라, 어떤 주식을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

예를 들어 버크셔해서웨이 한 주를 들고 있는게 잡주 100주 보다 더 나은것 처럼.

#비트코인 버스는 아직도 열려 있다. 전세계적으로 아직 그 진가를 모르는 듯.
주식에 있어서는 테슬라 1주가, 기타 모든 자동차차회사 1주 보다 더 낫다고 생각.

잘 생각해시길, 애플 1주 vs 노키아, 삼성, 모토롤라 등 주식이 좋았는지.

기술은 승자독식의 세계이니 하나에 몰빵하는게 덜 위험한 휘한한 현상이 발생하니...정 그렇다면 2등도 조금 담는게 어떨지 생각해요.
그리고 지금은 전기차 회사는 전기차 개발에만 집중하는데 전기차보다도 자율주행을 누가 하느냐에 싸움.

테슬라만한 기업이 있는지 두 눈 뜨고 찾아봐도 없어 보입니다.

자율주행이 결국 데이터를 누가 많이 들고 누가 그걸 잘 활용하느냐에 싸움인데 who else? 구글? no. 애플? no. 현대? 😉🤔
Read 4 tweets
15 Sep
[빌리조의 생각 - 이메일로 글 바로 받아보기: billyjo.substack.com ]: '대홍수'를 대비하기 위해 '안티프래질'한 자산배분을 해놓자 billy-jo.tistory.com/163
참고글:

지금 우린 '노아의 방주'를 보는 것일 지도 모른다.
billy-jo.tistory.com/124
I don't know. But I think...this doesn't seem to be highly improbable. I might be wrong. Very wrong.

But I'm not afraid because I'm a fallible human being. I learn from correcting my errors as long as I don't blow up.

So invest safely and have strong opinion but weakly held.
Read 4 tweets
15 Sep
밑에 가셔서 한 번 글 읽어 보시기를...저도 기술충이지만 지금 이게임은 누가 더 나은 기술을 가지고 있느냐는 엔지니어링적 접근보다는 누가 더 믿을 만한 자산과 장부(ledger)를 가져가느냐...

즉 누가 더 돈 다운 돈을 만들고 있느냐의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Bitcoin

youtube.com/post/UgzpSh-zh… Image
솔직히 백서를 본들 이해가 안되는게 제 탓이라 생각도 하지만 백서 작성자들이 명징하지 않아서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비트코인 백서는 이해가 처음부터 되었습니다. 저는 그 점땜에 기술충이지만 비트코인의 간단함과 그 강함에 반했습니다.
비트코인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그것에 감동하여 바깥 사람들이 보기에는 종교적으로 보이는 것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화폐 현상이라는 것이 '믿음'에 기반으로 하는 철학적, 문화적 현상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정부가 믿을 만하니깐 정부가 발행한 돈을 믿는 것입니다.
Read 10 twe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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