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무엇인가? 과학적이라고 하면 무조건 믿고보는 요즘 현실에 필요한 운영체제 (철학) 지식 이라고 생각합니다.
칼 포퍼 얘기를 먼저 하시는데, 포퍼는 그 유명한 조지 소로스의 스승입니다.
신기하죠? 과학철학자 밑에 거대한 금융쟁이가 나왔다는게요. 과학적 사고를 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과학적 사고란 본인이 틀린다는 반증을 찾아 헤매는 것이고, 반증이 나오면 본인이 틀렸다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러고보면 영국은 예나 지금이나 참 대단한 과학 및 철학사상가들의 성지인거 같습니다. 현재 David Deutsch 교수님도 옥스포드대 교수님이고, 장하석 교수님도 영국 케임브리지대, 칼포퍼도 런던 정경대에서 가르치도 했고요. 뉴튼, 다윈, 아담 스미스...심지어 칼 마르크스까지 런던에서 활동했었죠
영국 왕립 과학원의 모토가 Nullius in verba (그 누구의 말도 곧이 곧대로 믿지마라) 라고 하죠.
과학하면 한국에서의 기억은 뚜드려 맞으며 배운 기억과 억지로 암기식으로 배웠던 아픈 기억밖에 없었는데 확실히 저도 미국와서 과학에 맛들린거 같아요. 배우면 배울 수 록 재밌는 과학~
경희대 김상욱 물리학 교수님 강의도 인상 깊게 보고 있습니다. 양자물리학 언뜻 들으면 알겠으면서도 수학 공식 칠판에 써놓으면 멍때렸던적이 많았는데 김교수님 강의 👍
과학이 처음엔 어려운데 한번 이해하면 재밌는게 없는 듯 해요. 이해하기 전까지의 고난이란 😂😅
저는 과학을 사랑하는 1인입니다. 그저 취미활동 중 하나가 오래된 과학자들 얘기 듣는거 좋아합니다. 그들의 반항아같은 기질에 마치 투자자들의 전설적 이야기 처럼 그저 좋아합니다 ㅋㅋ
리처드 파인만 자서전 추천드립니다. 과학서적은 아니고 한 천재과학자의 생애를 재미나게 본인이 쓰셨는데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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