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최소 50일 이평선이 실제 지금 시장이 보는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비트코인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구요...정확하게는 50주 이평선에서의 가격이 이상적이라 생각하며, 그때는 조금씩 추매하려고 합니다. 50주보다 좀 더 빠른 이평선도 찾아보고 있는 중이에요. 좋은 의견 있으면 참고할게요 😉
근데 저 같이 좀 올라가는 FOMO가 덜해야 하고, 사람들이 시즌종료라고 해도 끝까지 밀어붙여서 사야되며, 올라가서 내려왔는데도 더 높은 가격이라도 그에 굴하지 않아야 하는 것도 있어야 겠네요...암튼 저는 '보험'의 개념으로 최소 10% 정도의 현금은 항시대기 할 생각입니다.
암튼 제가 학창시절부터 공부는 좀 해도 청개구리 스타일이여서 남들이랑 반대로 하는게 좀 있죠...남들이 기쁠때 저는 슬프고, 남들이 슬퍼할때 힘내게 하는 그런 능력이 있어 중딩때 항상 '분위기메이커'역할을 했습죠. 지금도 그렇네요 회사에서든, 트윗 커뮤니티든 ㅋㅋㅋ😅😂
확실한 세일구간이 올때 사면 좋은게 남들 발 동동 구르고 강건너 싸도 못살때 현금 확실히 그전에 쌓아놓고 있음 그때 밀린 쇼핑하는 재미가 '하락장'도 저는 이겨내더라구요...2020년도에 하도 제가 당해서 현금의 중요성 및 쌀때 줍줍 해야한다고 느꼈는데...이것도 최신편향이라 뭐...ㅋㅋㅋ
암튼 돈생걍사 저같은 경우 401K 은퇴계좌는 반강제적으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어서 하고 있구요...변동성이 큰 종목 예를들어 비트같은 경우에는 좀 더 확실한 세일구간에 오면 살려고 합니다. 하루에도 마켓서킷브레이크 없이 20%씩도 떨어질 수 있는 녀석이라서요...암튼 제 지금 21년도 10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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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자 하워드막스와 같이 매크로 예측할 수 없으니 예측하지 말라고 했지...그도 매크로가 안 중요하다고 하지 않았음. 매크로 (거시경제)에 대한 이해는 투자자라면 필수라 생각. 단, 단정짓지 않아야함. 여러 시나리오가 있고 그 시나리오가 동시다발로 펼쳐질 수 있다는 확률적 사고가 필요함
특히 지금과 같을때 더더욱이 거시적인 안목을 가질 필요가 있음. 지금 레이달리오의 <Big Debt Crisis>를 읽으며 앞으로 펼쳐질 수 도 있는 여러 거시경제적 시나리오에 대한 견해를 높여가는게 현명할듯. 하루하루 바뀌는 가격보다 가치에 신경쓰듯, 매크로환경이 어떤지 아는 것은 필수라 생각.
투자라는 복잡계에서는 단정짓는거 만큼 위험한게 없음. 유튜버 비트코인버거남님을 존경하는 이유도 여러 시나리오를 보고 그 안에서 최소 2-3가지 다른 시나리오를 생각함. 기술적분석을 통해 트레이딩을 해도 이런데, 장기투자한다면서 메크로를 안보는것은 눈을가리면 하늘이 가려진다는 것과 비슷
학생: 왜 꼭 필요하죠?
물쌤: 없으면 못 살기 때문이지
학생: 왜요?
물쌤: 물 없이 살아보거라
학생: 어떻게요?
물쌤: 저기 바늘이 보일게다. 저기에 올라타면되지...
학생: 그럼 어떻게 되나요?
물쌤: 더이상 돌아올 수 없지
학생: 그래서 물이 필요한건가요
물쌤: 그건아니지. 저 위세상에가면 '인간'이란 녀석들이 있는데 우리를 잡아먹지
학생: 그 털달린 원숭이들을 말씀하시는가보군요
물쌤: 그렇단다
학생: 그럼 그 원숭이랑 '물'이 없는거랑 관계가 있나요?
물쌤: 별로 관계는 없단다...그저 물 없이 우린 살 수 없지
학생: 제대로 이해를 못하겠네요
물쌤: 이건 머리로 이해할 수 있는게 아니라 몸으로 (특히 아가미로) 체득하는거라서 그렇지
학생: 아하...근데 그렇게 하려면 원숭이들한테 잡아먹힐 수 있고...물은 참 알기 힘들군요
물쌤: 그렇단다.
인플레를 아직도 CPI(소비자물가지수)로 본다면 뭔 소리일까 싶을 수 도 있습니다. 진짜 인플레는 사실 '돈의 가치하락'이죠. 물가가 오르는게 아니라 사실 돈의 가치가 하락한다는게 더 무서운 현실입니다. 비단 DCF (현금할인)가치 평가방법에서 현금 그 자체가 💩값이 되면 어떡해 될까요? 🤔
항상 order가 있는 것에서만 익숙했었던 가치평가 방법들이 송두리째 날아갈 수 도 있습니다. 어찌보면 2020년 코로나 위기는 chaos로 가는 전초단계에서의 여진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미국달러가 무너지기서만도...현금만 가지고 있으면 벼락거지 되는 것은 이제 만국공통이 되었죠..
@yustantine@HyunJung4321@minerva_kr 해외생활관련 생각할 것들 1. 신분 (영주권 받아서 오는걸 추천) 2. 언어 (영어를 어느정도하셔서 한인교민에게 너무 안기대시길) 3. 술, 마약, 도박과 같은 것이 무료한 생활에 낙이 될 수 도 있으니 주의 4. 이과 is the answer...STEM이 아니면 오지마시길
@yustantine@HyunJung4321@minerva_kr 진로방향 고민에 대한 생각들 1. 뭐든지 해보되 하방설정을 잘 해서 하자...돈이 전부는 아니더라도 생활에 지장이 없어야함 2. 여러 스킬들을 배워보며 성공확률을 높여나가자 3. 초조해하지 말고 하나씩 제대로 파보자 4. 코딩은 취미수준으로만 배워도 좋고, 파이썬을 추천한다.
잘하는거 하세요. 잘하는거 하면 돈도 벌고 돈을 벌다보면 자연스레 본인 좋아하는걸 할 수 있어요. 개그맨 박명수님과 이경규님을 보세요. 본인이 잘하는 개그를 통해 좋아하는게 잘 안되도 (음악과 영화) 행복해보이잖아요?
박명수님과 이경규님이 더 현실적이라 생각해요. 저도 더 어렷을때는 저 아재들은 왜 저렇게 살까? 이랬거든요...근데요...사회생활 쫌 해보니깐 저는 이제 그 아재들을 이해해요. 그래요. 남들보다 잘하는걸 빨리 캐치해서 '생'을 구하시고 그담에 '꿈'을 쫓아도 되요. 10년 빡세게 돈에 미쳐봐요.
인문학자들이 특히 문과쪽 식자들이 해야될 일은 좀 배웠다고 어디 TV프로에 나와 거들먹 거리는게 아니라 임건순 작가님 또는 러스 로버츠 교수님처럼 옛 고전을 현대인이 읽기 쉽게 정리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전이라는게 사실 들어가서 파보면 별로 어려운게 없어요...근데 어렵게 더더욱이 만드는 현실을 제가 대학다닐때 철학수업 들어보면서 느꼇죠. 물론 저도 그쪽 전공자는 아니였기에 왈가불가할 입장은 아니지만, 제가 이과수업을 더 좋아했던것도 '거들먹거림'때문이였죠.
사실 순수과학도 그런데 경희대 교수님인가 양자역학 나오셔서 티비프로그램에서 설명하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순수과학도 사실 깊게 파고들어가면 어렵기는하지만 그 기초만 알아도 과학적 상식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게 만들죠. 정승제 수학쌤이 말하듯 기초만 제대로 알면됩니다.